오뚜기 컵누들이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언젠가 보니까 새로운 맛이 나온 것 같아서 구매해봤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던 것 같은데, gs25에서 하나에 1,500원정도 했던 것 같다.(추후 다시 확인후 수정하겠음)
그래도 색다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면 먹어볼만 하지 않을까 싶어서 시식 도전~
원재료도 한 번 살펴보면 더 좋음.
워낙 양이 작은 컵누들이라 3개를 한꺼번에 조리, 시식하기로 함.
팟타이와 마라볶음은 비빔스타일, 베트남 쌀국수만 국물이 있는 스타일이다.
먼저 팟타이 쌀국수
물에 불린 후 물은 버리고 액체스프를 뿌려서 비벼먹으면 된다.
잘 비빈 후 냠냠~
맛에 대한 이야기는 맨 아래에서...
이건 마라볶음 쌀국수
면은 팟타이 쌀국수와 비슷한데 고명이 완전 다르다.
액체스프가 좀 팟타이 스프에 비해 묽은느낌.
이것도 잘 비벼서 냠냠~
역시 맛에 대한 이야기는 맨 아래에서...
끝으로 베트남 쌀국수
면에서 팟타이와 마라볶음 쌀국수와 차이가 난다.
그리고 위에 빨간소스는 별첨으로 들어있는 스리라차 칠리소스다.
소스 없이 먹어도 나쁘지 않은데 소스가 들어가니 맛이 좀 더 풍부해진 느낌.
이것도 냠냠~
내가 팟타이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뭐라 말하긴 힘든데,
생각보다 맛이 약해서 아쉬웠다.
제대로 된 팟타이는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마라볶음은 마라의 찌르는 매운맛을 기대했는데 별로 안매웠다.
내가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
그냥 아주 약간 매콤한 비빔면인데 단맛이 거의 없는 좀 독특한 비빔면이란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 쌀국수는 생각보다 고수향이 느껴져서 놀랐다.
평소 베트남 음식을 먹을 일이 없어서 고수도 먹을 일이 없는데,
여기에서 고수향을 느끼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음.
아주 가끔 베트남 쌀국수를 사먹는데, 고명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큰 틀에서의 느낌은 비슷했다.
나름 만족스러웠음.
작은 컵이고 사실 한두젓가락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라서 정말 맛만 본 느낌이다.
하지만 팟타이와 마라볶음은 먹으면서 좀 아쉬웠고, 베트남 쌀국수는 꽤 만족스러웠다.
베트남 쌀국수를 저렴하게 맛보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팟타이와 마라볶음은 재구매 의사 없음.
가격이 천원정도라면 한두번 더 사먹어보고 싶긴 한데, 가격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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