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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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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리즈는 가능하면 극장에서 보기로 결심을 했기에
지난 "닥터 스트레인지"관람 이후에 또 다시 천호CGV를 찾았다.
사실 볼 계획은 없었는데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서 그냥 조조로 예매를 했음.
7시 15분과 10시 둘 다 조조라 13,000원에 볼 수 있는기에 10시 티켓을 사려고 했는데, 좌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7시 15분 영화를 봤음.
약 2시간 반짜리 영화를 보기 위해 왕복 2시간이라니... 피곤하다 ㅠㅠ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에 포함되어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배경지식 없이 보면 어벤져스와는 아무 연관이 없어보인다. 그냥 외계의 이야기.
전작도 그랬지만, 이번 편도 딱히 어벤져스와 개연성은 보이진 않는다.

이번편의 특징이라면 주인공인 피터가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된다는 점이랄까?
자세하게 언급하면 스포일이 되니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만 하겠다.

엄청나게 화려한 여러 장면들이 끊임없이 눈을 즐겁게 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아이맥스관인 천호CGV에서 볼만했다. 일부러 신경써서 보긴 했는데 아이맥스로 촬영한 장면도 꽤 많았던 것 같다. 게다가 3D효과도 너무 현란하거나 어지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볼만했다. 돈만 생각하면 꽤 비싸긴 했지만 조조에 카드 청구할인까지 되니까 대충 만족했다.

중간 중간 터지는 농담과 감동적인 캐릭터들간의 캐미도 좋았다.

쿠키영상이 총 5개 나오는데 3D가 아닌게 좀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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