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1. 07:13, 먹고 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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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가 땡겨서 찾아봤는데,
피코크 리치핫초코가 괜찮다고해서 구매했다.
가격은 600g에 7,880원.
코코아 파우더 15%, 초콜릿칩 5%, 초콜릿파우더 2%가 들어있다.
역시 여러가지 첨가물들이 들어있다.
차로 유명한 (주)담터에서 만들었다.
피코크는 신세계에서 만들고 이마트에서 유통을 한다.
노브랜드는 이마트에서 만들고 이마트에서 유통을 한다.
그런데 이마트는 신세계 계열사다.
어차피 다 한통속인데 뭘 이리도 복잡하게 브랜드를 만들어대는지...
아마도 이렇게 해야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고, 돈을 더 많이 아낄 수 있으니까 그렇겠지?
플라스틱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밀봉이 잘 되어있다.
손가락에 고리를 걸고 쭉 당기면 열린다.
하얀 가루는 아마 탈지분유일듯.
향이 강하지는 않다.
90°C 온수 135ml에 리치핫초코 30g을 넣어 잘 섞어 먹으라고 나와있어서, 최대한 레시피를 맞춰서 타봤다.
핫초코를 타먹을때 가장 아쉬운 점이 깔끔하게 녹여먹기 어렵다는 점인데, 이 제품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맛이 진하지가 않아서 레시피를 정확히 지켰더니 핫초코에 물탄 느낌이 나더라.
연해서 그리고 별로 안달아서 좋을 수도 있지만, 나는 핫초코를 단맛에 먹고 싶었던터라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좀 더 타서 마셔봤는데, 그래도 단맛이 강해지지는 않았다.
레시피는 물 135ml에 30g인데 개인적으로는 40g이상 타는 걸 권함.
하지만 입맛은 취향이니까 ㅎㅎ
다만 이 제품은 내 입맛에 좀 아쉬운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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