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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더블 퐁듀 쉬림프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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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공휴일이라고 피자헛에서 주말에 하던 할인, 네이버포인트 적립 행사를 하더라.

원래 먹으면 안되는데 그냥 눈 딱 감고 주문해버렸음.

새로 나온 더블 퐁듀 쉬림프 피자의 맛도 궁금했고.


피자헛 더블 퐁듀 쉬림프 피자.

가격은 의미 없는 정가 35,900원.

포장 할인 40%로 21,540원을 결제했고, 네이버 배너 경유로 20%인 4,523포인트를 재적립 받아서,

최종적으로 17,017원에 주문한 셈이다.

(네이버 포인트를 틴캐시로 적립했는데 틴캐시를 10% 할인된 가격에 산 건 따로 계산 안했음 ㅋ)


최신메뉴라서 그런지 포장박스 이미지도 바뀌었다.


포장박스의 이미지와 비교하면 조금은 뭔가 아쉬운 토핑들

작은 새우가 보인다.


쉬림프 피자라고해서 약간 기대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새우가 너무 작아서 대실망.


그뤼에르 퐁듀소스를 함께 준다.

이 피자를 사지 않더라도 1,000원에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도우 엣지 부분을 변형시킨 바이트를 찍어먹으면 됨.


전체적으로 어디선가 먹어봤던 맛이었다.

보통은 새로운 피자가 나오면 소스가 조금 색다르거나 토핑이 포인트가 되던데,

이 피자는 1도 새로운 느낌은 없었다.


상품 정보를 보니 비스크 소스를 올린 비스크 쉬림프라는데,

비스크 소스는 새우껍질을 


게다가 개인적으로 도우가 많은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피자는 무조건 바이트도우를 선택해야하는 것도 나에겐 마이너스다.


그리고 소스가 새롭진 않아도 새우 토핑이라도 실했다면 만족했을텐데 여기 새우는 너무 작다.

보통 우리나라 피자는 라지 한판을 8조각 내는데, 이 피자는 바이트 2개당 한조각씩 총 10조각이다.

그리고 한조각에 새우가 2개씩 올려진 것 같던데 그마저도 갯수가 딱딱 맞지는 않았던 것 같다.

뭔가 새우가 씹히는데 이럴거면 차라리 새우를 좀 더 조각내서 골고루 펼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할 정도.


네이버페이 20% 재적립 이벤트때문에 피자헛 피자를 종종 사먹는데,

아무래도 예전에 먹었던 크런치 큐브 스테이크 피자가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

다음에 먹을 기회가 되면 큐브 스테이크 피자 치즈크러스트 도우로 먹어봐야겠음.


더블 퐁듀 쉬림프 피자는 다시 먹을 일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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