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스 미니어쳐 컵(Reese's miniature cups)

미군부대 내 상점을 보면 거의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더라.

물론 가격이 문제긴 하겠지만 어쨌든 사고 싶으면 살 수 있으니까.

그런데 나도 처음 보는게 있어서 구매해봤다.

리세스 초콜릿 미니어쳐 컵

(Reese's miniature cups)

가격은 미화 5달러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5,500원.

한봉지 340g짜리임.

대충 이렇게 생겼다.

몇개 들어있나 세어봤는데 총 39개의 미니컵이 들어있다.

한입 사이즈

종이를 벗기고 먹어야 하는데, 초콜릿이 살짝 녹으니 깔끔하게 안벗겨진다.

내부 사진을 못찍었는데, 안족에 땅콩버터가 들어있고 겉을 초콜릿으로 코팅한 형태다.

맛은 역시 달다!

단짠이라는 이야길 들었는데, 내 입맛엔 짠 느낌은 아주 약하고 그냥 달다.

다만 땅콩버터가 달면서 고소해서 조금은 독특한 느낌.

그냥 살찌는 느낌이 팍팍 든달까.

확실히 초콜릿은 땅콩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자주 먹긴 어렵겠지만, 사놓고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