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0. 13:22, 문화 생활/영화 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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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엑스맨 시리즈~
사실 나는 엑스맨 시리즈에 대해 잘 이해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영화는 거의 챙겨본 덕분에,
나름대로 머릿속에서 짜깁기가 됐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연결이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여튼 재밌게 본 영화.
부제가 참 재밌는데,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라고 할땐 신경쓰지 못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퓨처 패스트가 뭔지 알게되었고, 제목을 참 재밌게 지었단 생각이 들었다.
우리 말로 바꾸면 "미래 과거의 날들"
일종의 모순이랄까?
엑스맨 시리즈 자체의 세계관이 말이 안되기때문에,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보는 편인데, 이번 시리즈 또한 그랬다 ㅋ
과거의 어떤 사건을 바꿔서 다른 미래를 만든다는 내용인데,
시간 여행에 대해서는 이 영화 말고도 워낙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고, 워낙 다양한 견해들이 있기에
이 영화의 설정 또한 그 중 하나일 뿐, 논리적으로 앞 뒤를 맞춰보면 안된다.
그런 점에서 스토리의 재미는 좀 떨어졌고,
볼만했던건 슈퍼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기술 효과들 정도
그리고 이번 시리즈의 가장 핵심 인물로 다뤄졌던 레이븐(제니퍼 로렌스)의 미모 정도랄까? ㅎㅎ
별 5개 만점에 3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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