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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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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Guardians of the Galaxy 
8.1
감독
제임스 건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21 분 | 2014-07-31
글쓴이 평점  




그냥 영화가 보고싶었다.

그래서 대충 마음에 들지 않는거 빼고 골랐더니 남는게 이 영화였음.


제목부터가 진부하다;;

아마 마블 코믹스라는걸 몰랐다면 제목만 보고 이 영화도 제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마블은 마블!

기대감을 가지고 극장을 찾았다.


광활한 영등포 스타리움관을 맛본 뒤로는 다른 극장은 성에 차질 않았지만,

스타리움관을 명량이 차지하고 있어서 할 수 없이 용산 IMAX관을 찾아봤는데,

상영 시간이 저녁 7시에 퇴근하는 나와는 맞지 않았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찾은 용산cgv 9관.

결론은 그닥 나쁘지 않았음~

4D나 3D로 봐도 꽤 괜찮았겠군...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괜찮긴 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자면,

영화로 접했던 마블의 다른 영화들(어벤져스 등)과는 조금 다른 세계관인 것 같다.

물론 어벤져스에서도 지구인(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등)이 아닌 외계인(토르 등)이 나오긴 하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에서 지구인은 주인공이 거의 유일하다. (심지어 순수 지구인도 아님)

하지만 외계인이라고해서 초능력을 쓰는건 아니고, 지구인과 거의 비슷함.

다만 대장급의 캐릭터들은 초능력을 쓰는 것 같다.


여튼, 마블의 시리즈들처럼 약간 분화를 시킨 것 같음

어벤져스, X-man 처럼 새로운 시리즈로 가오갤을 연 것 같다.

물론 영화 내에서도 속편을 위한 떡밥이 나온다.


사실 스토리 자체는 뭔가 대단하거나 흥미롭다기보단,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것 같다.

간간히 터지는 웃음도 괜찮고, 액션도 나름 볼만하다.

어여쁜 여배우가 없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녹색의 가모라도 매력적이다.



별 5개 만점에 3개 반



아!

마블의 영화들이 그렇듯, 이 영화도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뒤 쿠키 영상이 있다.

근데 모두가 별 반응 없이 쿠키 영상을 봤는데, 딱 한 명이 빵 터졌다;;

뭔가 배경지식이 있으면 정말 웃긴 장면인 것 같았는데, 아는게 없으니 웃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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