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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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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에서 홍콩반점 할인 쿠폰을 줘서 오랜만에 홍콩반점의 탕수육을 배달시켜먹었다.

물론 중간에 몇번 사먹긴 했는데, 작년 이맘때 홍콩반점 탕수육을 먹은 기록이 있어서 비교도 해볼겸 조금 늦은 포스팅을 해본다.


홍콩반점 탕수육 대(大)

탕수육 대 사이즈가 16,000원이고 배달요금으로 2,000원이 붙어서 총 18,000원인데

매장할인과 쿠폰을 적용시켜서 최종 11,400원에 주문했다.

이정도면 배달요금이 붙더라도 그냥 사먹는 것보단 더 저렴해서 만족!


배달은 빨리 왔다.


일단은 상자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기존에는 홍콩반점 글씨와 그림이 인쇄된 상자였다면 이번엔 아무 인쇄도 안된 상자다.

그리고 더 납작하고 넓은 상자로 바뀌었다.

혹시나 상자를 바꾸면서 중량이 변했을까 싶어서 무게를 재봤는데, 상자 포함 총 745g정도가 나왔다.

참고로 다 먹고 상자 무게만 따로 재보니 약 100g정도였음.

탕수육 중량만 치면 640g정도인데, 작년에 배달시켜 먹은 탕수육의 중량이 650g정도여서 양이 줄거나 하진 않은 것 같다.

(10g정도의 차이는 오차범위 이내로 볼 수 있음)


맛있어 보이는 탕수육이다.

하지만 항상 아쉬운 건 소스의 양이 좀 적다는 것.

개인적으로 부먹을 좋아하는데, 홍콩반점의 탕수육은 소스 양이 적어서 반강제로 찍먹을 해야한다.


맛은 딱히 변한 것 같지 않다.

맛있게 잘 먹었음.


최저임금도 오르고, 시간이 지났음에도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는 게 나름 고맙기도 하고 좋다.

게다가 배달어플을 통해 기존보다 더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어서 이래저래 완전 만족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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