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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얼티밋치즈포켓 L, 크림치킨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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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에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사전예약 쿠폰을 주길래 신청했다.

그리고 6월 2일에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쿠폰이 왔길래 주문해봤다.


피자헛 얼티밋치즈포켓 L, 크림치킨파스타

피자는 배달 30% 할인으로 25,130원에, 파스타는 반값 할인으로 4,900원에 주문했다.

사전예약 쿠폰으로 주문하면 펩시콜라 1.25L를 무료로 주고,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N포인트를 3천점 추가 적립을 해줘서

30.030원을 결제했지만 최종적으로 27,030원에 사먹은 꼴이 됐다.

물론 방문포장을 했으면 약 3,600원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

날도 덥고 콜라까지 들고 오기가 귀찮아서 그냥 배달 시켰다.

파스타는 딱 예상했던 그 맛이다.

약간은 달콤한 맛의 크림소스가 입맛을 끌어올려준다.

정가엔 절대 안사먹겠지만, 반값도 개인적으로는 약간 고민되지만, 그래도 꽤 먹을만하다.


이번에 새로 나온 얼티밋치즈포켓 피자.

이번엔 엣지에 치즈를 더 넣었단다.

그래서인지 토핑의 고기는 다진고기로 만든게 올려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게 이건데,

엣지의 치즈 위에 시럽이 뿌려져있다.

사실 피자를 주문할 때는 아무런 정보가 없이 그냥 주문해서 처음 피자를 봤을때 치즈 위에 고여있는 투명한게 기름인줄 알았다.

살짝 만져보니 미끄러운게 아니라 시럽처럼 찐득해서 시럽인걸 알았다.


아무래도 엣지에 힘을 쓴 피자인만큼 토핑이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다.

그래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다.

다진 고기를 쓴만큼 고기의 양은 넉넉해서 고기의 맛도 좋았고, 소세지도 적당한 맛을 내줬다.

엣지부분은 시럽이 듬뿍 올려져있어서 달콤함이 확 들어왔다.

고르곤졸라 피자를 꿀에 찍어먹듯 치즈와 시럽의 달콤함이 생각보다 잘 어우러졌다.

전체적으로 단짠의 느낌이랄까.

꽤 먹을만 했다.


다만 피자의 절반정도를 시럽의 맛이 지배한다고 봐도 될만큼 단맛이 나기때문에 좀 아쉬웠다.

게다가 이미 올려진 시럽이 배달오면서 흔들렸는지 피자 토핑부분으로 흘러들어가기도 했고, 일부는 피자 상자로 흘러내려서 피자 여기저기에 묻어있었다.

그래서 피자를 집을때 손에 시럽이 묻어서 찐득한 느낌이 나는게 별로였다.

개인적으로 시럽은 따로 제공을 해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가격도 좀 있는 피자라서 처음엔 꿀이겠거니 했지만, 홈페이지 설명을 보니 허니시럽이라고 되어있더라.

꿀이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지도..


아무튼 시럽이 뿌려진 것만 개선된다면 또 사먹을 의향은 있음.

그런데 과연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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