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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소이 크런치 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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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에서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다.

얼른 후기를 검색해보니 교촌치킨과 비슷하다는 후기도 있고, 나름 괜찮다는 의견이 많아서

오랜만에 치킨도 먹을겸 주문해봤다.


네네치킨 소이 크런치 윙봉

가격은 18,000원

그런데 요기요에서 주문하면 신메뉴라고 3,000원을 할인해줘서

배달비 2,000원을 포함해서 총 17,000원에 주문했다.



주문 후 약 50분이 지나서 배달이 왔다.

내가 주문하는 네네치킨 지점은 항상 스위트콘샐러드와 펩시콜라 500ml를 함께 주는데

이번엔 신메뉴라서 그런건지 제리뽀와 닭다리모양의 비누도 함께 왔다.


참고로 리뷰이벤트로 스노윙치즈 떡튀김도 받을 수 있었다.

저 메뉴는 판매하는 것 같진 않고 리뷰이벤트용으로 만든 것 같다.


양은 일반 한마리 닭을 주문했을때보단 조금 적어보인다.

중량을 재보니 약 640g이던데, 일반적으로 후라이드 뼈있는 닭 한마리의 중량이 약 650g정도였던걸로 봐서 확실히 양은 적은편이다.

게다가 감자튀김이 포함된 양이라서 조금 더 푸짐해보일 뿐, 감자튀김만 따로 빼서 중량을 재보니 약 135g이나 되더라.

즉 윙봉만의 중량은 약 500g밖에 안된다.


갯수를 세어보니 윙과 봉이 각각 10개씩, 총 20조각이 들어있음.


맛은 교촌치킨을 안먹어본지 오래돼서 비교는 어렵고, 다른 치킨의 간장소스 치킨과 비슷했다.

다만 튀김옷이 일반적으로 먹던 네네치킨과는 다르게 소스가 입혀있어도 바삭한 느낌이 있긴 했다.

그런데 제품 이름에 크런치를 넣을 정도는 아니지는 않나 싶었음.


그러고보니 네네치킨에는 소이갈릭치킨이라는 간장소스의 치킨이 있는데

왜 또 간장소스의 치킨을 출시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어쩌면 간장소스보다 윙봉을 중심으로 한 메뉴의 출시가 목적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참고로 최근 또래오래에서도 비슷한 단짠윙봉이라는 메뉴가 나왔는데

그 메뉴를 보고 따라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다만 또래오래는 단짠윙봉, 단짠스틱, 단짠콤보 이렇게 조금은 다양한 구성이 있는데, 네네치킨은 소이 크런치 윙봉 한가지만 있다는게 약간은 아쉽다.

가능하면 특수부위 말고 한마리 메뉴로 나와도 좋을 것 같고.


아무튼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지만 맛은 괜찮았다.


그런데 이번 주문에서 가장 인상적인 메뉴는

리뷰이벤트 참여로 받은 스노윙치즈 떡튀김이다.

튀긴 떡에 짭짤하고 고소한 스노윙치즈 파우더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정식 메뉴가 아닌게 좀 아쉽긴 한데, 다음에 이 메뉴때문에라도 네네치킨을 시켜먹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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