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티 알폰소 망고

최근 배달의 민족에서 B마트라는게 생겼는데,

슈퍼에서 살 수 있는 과자나 아이스크림등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1만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를 무료로 해주는 쿠폰이 있어서

뭐 살게 있나 살펴보다가 처음 본 아이스크림이 눈에 띄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는데,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기도하고 맛있어보여서 주문해봤다.

탈렌티 알폰소 망고

가격은 9,900원

용량은 파인트(473ml)고 플라스틱 통에 담겨져있다.

뚜껑을 돌려서 여는 방식

뭔가 비싼 아이스크림 느낌이랄까?

빙과류고 망고가 53% 함유되어있다.

많은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지만, 이렇게 높은 원육 함량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원재료도 설탕, 포도당이 들어있긴 하지만, 다른 아이스크림과 다르게 단촐하다.

여러모로 비싼 값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스푼을 떠봤는데, 스무스하게 떠진다.

배달의 민족에 올려진 상품 이름이 "탈렌티 프리미엄 젤라또 알폰소망고 소르베또"라고 되어있는데

젤라또의 꾸덕한 느낌도 살짝 있긴 하지만 소르베의 느낌도 났다.

맛은 망고다!

그냥 망고를 갈아서 얼리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 느낌.

물론 그냥 갈아서 얼리면 얼음처럼 될테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주문할려고 배달의 민족 어플을 봤더니 다 팔렸는지 품절이다 ㅠㅠ

이 제품을 구글링해보니 잠깐 수입을 했지만 잘 안팔렸는지 더이상 수입을 하는 것 같아보이진 않는다.

또 보이면 사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