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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임(f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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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임
감독 케빈 탄차로엔 (2009 / 미국)
출연 애셔 북, 케이 파나베이커, 케링턴 페인, 폴 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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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영화.

참 볼만한 영화가 없는 요즘,
그나마 사람들의 평이 좋은 이 영화를 봤다.

출연진들은 거의 익숙하지 않은 얼굴들이었지만, 왠지 익숙한 느낌들이었고,
영화의 음악은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뉴욕의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인데,
나름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고 뽑혀서 이런저런 실력발휘들을 하다가
역시나 사기를 당하는등의 실패를 맛보고 다시 정신차리는 아이.
그리고 클래식피아노로 뽑혔지만, 정말 자신의 재능이 뭐고 자기가 하고싶은 분야가 어떤건지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가
우연한 기회에 노래를 부르게 되고 거기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발레리노가 되겠다고 시골에서 올라왔지만,
결국 졸업할 때까지 인정받지 못하고 자살까지 할 뻔 하다가 마음을 추스리고 고향에 돌아가는 아이 등등...
몇가지 이야기가 더 나오지만,
아무튼 이런 저런 학생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보여준다.

영화 속에서 교훈이나 얻을 내용을 발견하길 좋아하는데,
이 영화에선 딱히 그런것 까진 없었다.
그래도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을 음악과 춤이 나와서 나름 괜찬았던 영화.
우리나라도 이런 뮤지컬 영화가 나오면 좋을텐데...

별 5개 만점에 3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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