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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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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감독 롭 마샬 (2011 / 미국)
출연 조니 뎁,페넬로페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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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 극장엘 가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에 아는 형님이 티켓이 있다고 보여준대서 보게 된 영화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벌써 네번째다.
블랙펄의 저주, 망자의 함, 세상의 끝에서 이후에 나온 4편 낯선 조류.

사실 캐리비안 시리즈는 원작이 없는 영화였던만큼 "세상의 끝에서"가 마지막 편인줄 알았다.
왠지 제목에 "끝"이 있기도 하고...
하지만 이렇게 4편이 나와버렸다!!!
게다가 4편은 원작이 있다니!!!!
하지만 원작은 2010년 초에 출판이 되었고,
캐리비안의 해적4는 2008년 하반기에 제작 결정이 되었다니.
왠지 영화를 위한 원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전작을 모두 보긴 했지만 해적,모험,항해 등을 다루지만 그냥 볼땐 재밌고 보고나서까지 곱씹을만한 영화는 아니었던터라.
낯선 조류를 볼땐 전작의 내용은 전부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래도 영화를 보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문득 왜 저런 사람이 저런 곳에 있지? 하는 질문을 던질 수도 있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또 그냥 넘겨도 무방하기에...)

캐리비안의 해적 4편 낯선 조류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잭 스패로우 선장과 바르보사 선장 그리고 스패로우와 과거가 있는 여자 안젤리카는
여러가지 각자의 사정을 가지고 "젊음의 샘"을 향해 항해를 떠난다.
그 과정중에 인어도 나오고 스페인함대도 나오는데, 결국 나름대로 해피앤딩~

내용만으로 본다면 왠지 뻔한 내용이라 별로 언급할게 없다.
인어가 참 예쁘단 정도?

그리고 앤딩크래딧이 다 올라가면 매우 짤막한 영상 하나가 나온다.
정말 매우 짤막한데, 이 영상을 보고나면 그동안 기다린 시간이 약간 아깝게 느껴질수도... ㅋ
그래도 앤딩크래딧이 올라가는동안 나오는 음악은 참 멋있다.
보통 앤등크래딧이 올라갈땐 두세곡정도의 OST가 나오지만,
이 영화는 긴 호흡의 한곡이 흘러나오기때문에 조금은 덜 지루하게 히든영상을 기다릴 수도 있을 것이다.

전작도 그랬지만
이 영화도 다 보고나면 그냥 땡이다... 시간 잘 때웠다~정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스토리도 무난하고 화면도 무난하고(다시 말하자면 인어는 예뻤다 인어라도 없었더라면.....;;;;)
글쎄... 굳이 시간이 없는데 찾아서 볼정도의 영화는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캐리비안의 해적 팬이라면, 잭 스패로우의 팬이라면 시간을 내서 보겠지만...

별 5개 만점에 2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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