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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3박 4일간의 일본 도쿄 여행(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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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셋째날

아침을 안먹기는 그렇고, 어제 먹었던 유부초밥이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먹기로 결정.

그런데 걸어서 왕복 한시간은 너무 힘들어서 어제 봐놨던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갔다.

친구는 오전에 쇼핑을 좀 하겠다고해서 나 혼자 출발했다가 점심때 만나기로 했다.


사전에 정보를 알아간 건 아니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자전거 대여소.

찾아보면 자전거 대여소가 도쿄 지역마다 있긴 한데, 여기는 사전 정보 검색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곳이었다.

숙소에서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어서 발견했을 때 완전 기뻤음.

여기는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 남쪽 자전거 주차장이라고 한다.


츠쿠바 익스프레스역 출입구A로 들어가면 됨.

http://hotelink.co.jp/korea/rentalcycle/

이 링크 참조


요금표.

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는 것 같다.

4시간 대여에 200엔.

나는 오전에만 탈거라서 4시간만 빌렸다.

자전거를 빌릴때는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고 여권을 보여주면 된다.


여기 있는 자전거 중 하나를 골라서 타면 된다.

내가 찾아갔을 때는 할아버지가 계셔서 일본어를 못하는 나와 의사소통이 될까 싶었는데, 큰 무리 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여전히 도쿄의 날씨는 좋았다.


일본은 운동장이 있는 곳마다 야구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았다.


스미다강에서 보이는 스카이트리.


여기는 축구를 하고 있었다.

이때가 일요일 오전이었으니 아마 조기축구회 같은 모임이 아니었을까 싶다.


전날 건넜던 사쿠라 바시


전날에는 내부 사진을 못찍어서, 이날은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흔쾌히 승락을 해주셨다.


한가로운 일요일 오전 동네 풍경이다.


유부초밥을 사들고 스카이트리로 향했다.

도로 한쪽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었는데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꽤 많은 구간이 이렇게 자전거 전용 구간으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사진에도 보이듯이 자동차가 서있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해야한다.


구글맵 네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스카이트리역사 안쪽.


작은 쇼핑몰로 구성되어있었다.


도쿄 스카이트리 역 입구(중 하나).


가까이에서 보면 당연한 말이겠지만 엄청 높다.


생긴 건 좀 별로임.


바로 앞에 산책로가 있어서 주변을 돌아다니며 산책하기에는 좋다.



벚꽃나무가 있어서 나름 멋있어보이는 사진을 찍어봤다.

일정상 올라가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쉽더라.


가격등의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자.

http://lang.tokyo-skytree.jp/kr/reservation/index.html

다음에 가면 올라가봐야지~



스카이트리에서 숙소로 가는 길에 있는 아사히맥주 본사.

여기도 다음에 가봐야지~


아즈마 바시 위에서 본 스미다강.


다리 난간과 가로등의 색상이 인상적이다.


아즈마 바시를 건너서 뒤를 돌아보니 스카이트리와 아사히맥주 본사가 눈에 들어온다.


아사쿠사에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아사쿠사 규카츠집 역시 줄이 길었다.

이 집은 독특하게 테이블마다 회전시키는 게 아니라, 전체 테이블을 통채로 회전시켰다.

대충 9석 정도가 있는데 9명을 한꺼번에 입장시키고 다 퇴장하고 나면 다시 9명을 입장시키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일행이 있는 사람은 한타임 기다렸다가 들어가기도 하더라.

기다리는 중에는 직원이 나와서 미리 메뉴를 적어간다.

우리는 한시간 반정도 기다려서 입장했음.


매장 앞에 있는 메뉴판.


입구도 한명정도 다닐만할 정도로 좁다.

그리고 문에 떡하니 붙어있는 "Cash only"

일본에 오면서 신용카드를 쓸 생각은 안해서 상관 없긴 한데,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참고로 일본은 전반적으로 신용카드를 잘 안쓴다고 한다.

그냥 현금 들고 다니는 게 서로 편함.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한글 메뉴판도 있었다.

그리고 테이크 아웃은 안된다고...


여기에 언제 또 오겠냐는 마음으로 260g짜리 규카츠를 주문했다.

큰 덩어리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130g짜리 두덩어리가 나온다.


앞에 놓여진 개인화로에 올려서 구워먹을 수도 있다.


마블링이 아주 끝내준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천천히 먹었지만 15분 정도 걸렸을려나?


오후 2시쯤까지 자전거를 반납해야해서 점심 식사 후 바로 반납을 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통로에 자전거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자전거를 운반하기가 매우 쉬웠다.

이후 저녁 일정을 위해서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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