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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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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어떤 사람을 함부로 형제가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


먼저 누구를 형제라고 부를 수 있을까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교회에서 말하는 형제라는건 아마도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이기때문에 서로 형제라고 하는것 같다.

육신의 부모는 다르지만 영적인 부모가 같다는 것!

그래서 교회다니면 생전 처음 보는 사람한테 ㅇㅇ형제님~, ㅁㅁ자매님~이렇게 부르지 않는가?

그래서 교회에서는 서로를 형제,자매로 호칭하고 여긴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다시 처음 질문... "교회가 어떤 사람을 형제가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은 금방 나오는것 같다.

누군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게 확실하면 형제가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게 확실한 사람은 과연 누굴까?

누구는 하나님의 자녀고 누구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고...


내가 그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 이거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은 단 한사람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으로 만들지 않았다고 본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2:4-)

그런데 하물며 모든걸 다 알지 못하는 사람이 누군가를 "형제가 아닌자"로 단정한다는건 명백한 월권행위가 아닐까?


교회가 어떤 사람을 함부로 형제가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답을 해보자면 "아니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선교의 관점에서 사람을 분류해보자면 이렇게 나눠야겠지

"우리가 형제인 걸 아는 자", "우리가 아직 형제인 걸 모르는 자"


부디 교회에서 누구는 형제고 누구는 형제가 아니고 이딴식으로 무식하게 구분 짓지 말자.

모두 다 우리의 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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