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4. 00:07, 먹고 난 후에/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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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숙대입구역에서 숙명여대 정문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멜팅 그릴이라는 햄버거 가계가 생겼다.
사실 생긴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먹어봄.
저 위치에 죠스 떡볶이가 들어와서 장사를 잘 하다가 나간 뒤로 뭔가 어중간하다가 이 햄버거 가계가 나름 자리를 잡은 느낌이다.
멜팅 그릴
2,900원
가게 오른쪽에 주문을 위한 무인자판기가 있다.
여기로 주문결제를 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가고, 조리 후 번호를 불러줌.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서 기본 버거인 2,900원짜리 멜팅 버거를 주문해봤다.
여기는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어서 무조건 포장을 해준다.
투명 비닐에 담아줌.
부드러워보이는 번이 맛을 기대하게 하더라.
패티가 크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양호하다.
패티 아래에는 토마토와 피클, 양상추가 놓여져있다.
한 입 먹어봄.
일단 앞서 말한대로 햄버거 번이 부드러워서 좋았다.
그냥 빵 같지 않고 햄버거를 위한 빵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듦.
그리고 패티가 생각보다 탱글탱글해서 씹히는 맛이 좋았다.
3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아주 만족스러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충분히 괜찮은 가격인 것 같다.
다음에도 사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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