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5. 16:23, 먹고 난 후에/식당
728x90
서울역에 갈 일이 잘 없는데,
가끔 가면 이 곳에 들러서 새우완탕면을 먹곤 한다.
오랜만에 서울역에 가서 사와봤음.
누들킹 새우완탕면
가격은 8,000원
서울역 한쪽 구석에 있다.
1층에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온 뒤 바로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보인다.
여기는 자판기에서 결제를 하면 주문이 들어간다.
나는 새우완탕면을 구매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해물팟타이나 탄탄면도 먹어보고싶다.
그리고 원래 포장이 따로 안되는 것 같지만 주문하면서 이야기를 하면 포장도 해주시더라.
포장을 위해 전용 봉투도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건 없음 ㅋ
종이봉투에 넣어주는데 집까지 들고오다보면 종이봉투가 너덜너덜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새우완탕면과 반찬으로 준 차짜이.
포장 뚜껑을 열어보면 생각보다 한가득 들어있어서 놀란다.
일단 양으로는 대만족.
얇은 만두피에 새우가 들어있는 새우 완탕이 4개정도 들어있다.(5개였나;;)
포장해서 집까지 오는 시간동안 면이 살짝 불어서 툭툭 끊어지는게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국물을 따로 포장해주면 참 좋았겠지만
포장을 안해주는 것보단 이렇게라도 포장을 해주는게 다행이랄까 ㅋ
뭔가 엄청난 맛집이라기보단 약간 독특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이곳을 종종 찾는다.
물론 충분히 맛도 좋음.
뭔가 날씨가 쌀쌀해질때 생각나는 맛.
'먹고 난 후에 > 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파동 BRG 브라운레스토랑갤러리 (0) | 2018.12.13 |
---|---|
남영동 구복만두 (0) | 2018.12.08 |
남영 라면셀프제작소 (0) | 2018.11.01 |
용산역 이자와 규카츠 카레 정식 (0) | 2018.10.20 |
마포구 도화동 굴다리식당 (0) | 2018.10.10 |
용산구 한강로 기차길옆초밥 (0) | 2018.09.20 |
청파동 미스터 고로케 (0) | 2018.08.22 |
청파동 작은 도쿄 (0) | 2018.08.13 |
청파동 멜팅 그릴 숙대점 (0) | 2018.07.14 |
갈월동 미스사이공 숙대입구역점 (0) | 2018.07.11 |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