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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4박 5일간의 홍콩 여행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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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다들 한번씩은 간다는 스탠리베이(Stanley Bay)에 가기로 함.

물론 이동수단은 버스.

아래 사진들은 홍콩의 길거리 사진.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좋았음.


뽀쪽 뽀족한 느낌의 높은 빌딩들, 그리고 큰 나무들이 많은 홍콩


침사추이에서 조금 걸어가면 스탠리베이로 가는 버스가 서는 정거장이 있다.

좀 멀리 가기에 2층버스의 2층 맨 앞에 앉아서 길거리 사진들을 좀 찍음




당일치기로 마카오에 다녀올까 했는데 귀찮아서 안감;;

만약 마카오에 갔다면 들르게 됐을 선착장 건물을 밖에서 구경만 함




높은 빌딩(저게 아마 홍콩 스카이100 이라던가?)과 맑은 하늘



구룡반도에서 홍콩섬으로 넘어가는 길.

위에 본 스카이100 빌딩 앞쪽에 지하터널의 입구가 있고, 쭉 달리면 금새 홍콩섬으로 들어가게 된다.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오가는 방법은 페리를 타는 것과 이렇게 지하터널을 통과하는 두가지가 있음.

뭐, 돈이 있다면 헬기를 탈 수 있을지도 ㅋ



지하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보게되는 표지판


홍콩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거의 매일 다녀갔지만 ㅋ)



홍콩섬은 확실히 건물들이 낙후된 느낌.

물론 내가 다녀본 곳이 적어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섬보다는구룡반도쪽으로 많이 몰린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집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그래도 엄청 비싼 집값;;


해변을 따라 달리는 버스

홍콩을 구경하기에 딱 좋은 버스인듯 싶다.









스탠리베이 가는 길에 있는 딥 워터 베이 비치(Deep Water Bay Beach)

여기에서 놀아도 좋을듯


딥 워터 베이 비치에서 조금 더 가면 나오는 리펄스 베이 비치(Repulse Bay Beach)

여기도 해변을 느끼기에 괜찮을듯



멀리서 본 리펄스베이비치




좁은 도로인데 왕복2차선 도로다.

내가 탄 차는 덩치가 큰 2층 버스라서 왠지 접촉사고가 날까봐 걱정했다.

나뭇가지가 버스에 걸리기도 하더라.

하지만 별 문제 없이 잘 다님 ㅋ 불안해 할 필요 없어요~



약 1시간정도를 달려서 스탠리프라자 앞에서 하차


스탠리베이


강아지 주차장... 아니 주견장인가? ㅋ


앞에 보이는 길이 스탠리 메인 스트릿

식당들이 쭉 있다.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는데,

왼쪽에 H&M 간판이 보이는 쪽의 건물이 스탠리베이에서 유명한 머레이하우스(Murray House)다.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식민지 시대 건물이란다.

센트럴에 있는 걸 여기로 옮겨온거라고... ㅎㄷㄷㄷ

건물 자체는 고풍스런 멋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화보사진 같은 걸 찍고 있더라.

나는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들어갔다옴.





블레이크 선착장(Blake pier)으로 가는 중




블레이크 선착장에서 본 메인 스트릿


메인 스트릿에서 본 블레이크 선착장


스탠리 마켓


스탠리 마켓을 지나면 나오는 모래사장





잠깐 쉬면서 바닷바람을 느낀다.

족저근막염이 있어서 걷는게 쉽지 않았지만, 마침 좋은 신발을 구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닐만 했음



같이 여행한 형님들


메인 스트릿에 있는 적당한 집에 들어가서 식사를 함



점심 식사 영수증

맛은 평범한. 가격은... 이게 저렴한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음;;


스탠리 프라자에 있는 스타벅스



점심을 먹은 식당 "오션 베이"


구경도 하고 밥도 먹었으니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 탑승~

근데 돌아가는 길에는 2층 맨 앞자리에 못탐 ㅠ.ㅠ



리펄스 베이 비치를 지나고



딥 워터 베이 비치도 지나고




잘 안보이긴 하는데, 홍콩 섬 맨 아래 부분에 있는 오션 파크 케이블카가 능선을 따라 보인다.

다음엔 저 케이블카도 타고싶단 생각을 잠깐 해봤다.


올때와 다른 노선 버스를 탔더니 홍콩섬을 가로질러 지나간다. 또 다른 경치들을 구경할 수 있음


홍콩 코스모폴리탄 호텔 옆면



경마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나라 몰랐다. 홍콩이 경마 역사가 꽤 오래됐다더라.

사진에 보이는 곳은 해피밸리 경마장

나도 이 글을 쓰면서 찾아본거라 잘은 모름;;

다음에 가면 경마장도 들러봐야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센트럴 근처 어디쯤에 내려서 숙소로 복귀했음.

스탠리베이 갈 때 탄 버스는 섬 외곽을 돌면서 가느라 1시간정도 걸렸는데, 돌아오는 버스는 섬을 가로지르기도 했고, 구룡반도까지 안가고 홍콩섬 북부에 내리기도 해서 약 40분 정도 걸린듯

일단은 좀 피곤해서 숙소로 들어가 쉬었음.

저녁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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