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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4박 5일간의 홍콩 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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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4박 5일간의 홍콩 여행 (1)

이 글을 남긴게 작년 12월 이었는데, 이후 시리즈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벌써 5개월이 흘러버렸다;;

얼마 전에 제주여행을 다녀온 것도 남기고 싶은데, 홍콩 다녀온 것을 마무리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적어본다.


첫째날은 위 링크의 글에서 보면 되고,


둘째날 아침 늦게 일어나 간단히 식사를 하러 나갔는데, 역시 관광지답게 오전부터 사람들이 많더라


숙소 근처 어딘가에서 먹은 아침 식사.

이름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데, 패스트푸드점같은 밥집이었다. 그럭저럭 무난한 편


식사를 하고 다시 잠깐 들른 숙소.

fortunate guesthouse. 저렴한 가격에 친절해서 좋았음.

숙소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더...


홍콩 스타벅스에서만 판매한다는 수박주스도 먹었는데, 왠지 뭔가 아쉬운 맛...


홍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물의 형태. 아래층은 상가, 윗층은 숙소의 형태인 주상복합.

숙소가 있는 청킹맨션 입구가 보인다.


홍콩에 있는 지인의 권유로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구경을 하기 위해 버스를 타러 가는 길.

공사중인 건물이 많았다.


홍콩은 특이하게 도심에 울창한 나무들이 많음.


버스를 타면 습관적으로 맨 앞에 앉았다. 가는 내내 관광객 모드로 바깥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음

2층 버스라서 관광 하기엔 참 좋은 것 같다.




홍콩 과기대 가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들른 곳.

팀호완이라고 유명한 식당이라는데, 프랜차이즈 딤섬집이다.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음.

우리도 인원을 이야기 하고 잠시 기다렸다가 식사를 하러 입장~


나도 여기서 식사를 하기 전까진 "딤섬"이 만두를 말하는 줄 알았는데, 사실 딤섬은 "점심"이란 말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도 점심을 "식사"로 취급한게 얼마되지 않았단다.

아침과 저녁을 먹는데, 중간에 간단히 때우는게 점심이었고, 마찬가지로 딤섬 역시 그런 종류의 식사를 의미한다.

결국 딤섬은 "간단히 먹는 점심"이라고 보면 될 듯.

그 중에 만두도 있었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 만두 종류만 유명해지면서 딤섬을 만두로 오해를 하게 된 것 같다.

아무튼, 위 사진에 나오는 메뉴 모두 딤섬이다.

아쉬웠던 것은 이 집에서는 소룡포를 취급하지 않았다.

닭발도 의외로 먹을만 했고, 전반적으로 괜찮았음.

다른 딤섬집을 가보지 않아서 왜 이 집이 유명한 지는 못느꼈다는게 아쉬움...


후식으로 먹은 음식

순두부에 망고를 넣은건데, 독특한 느낌이었다.

두부와 망고가 따로 노는 맛;;;;


홍콩에서 만난 한국의 영화 상영전 광고판.

한류가 크긴 큰가보다.


드디어 도착한 홍콩 과학기술대학교에서 찍은 사진





학교 땅이 넓기도 하고, 풍경이 좋아서 학교 건물은 안찍고 바다와 섬 사진만 찍었다;;


학교에 있는 식당에서 먹은 저녁 식사

두부튀김


사진이 많이 흔들렸지만,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서;;;

닭요리와 면요리...였던것 같은데 이젠 가물가물 하다.


또 다른 면요리. 맛있음~


추가로 쌀밥을 달라고 해서 먹었다. 맛도 좋고 괜찮았던 걸로 기억함


식사를 하고 나와서 교내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한잔 함(사진은 없지만;;)

교내 스타벅스라 가격도 저렴했다.


버스를 타고 숙소쪽으로 향하는데, 버스 안 티비에서 나오는 우리나라의 일박이일!!

아래 사진들은 홍콩의 밤거리~





숙소 근처에 도착했는데 시간을 보니 마침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걸 한다길래 구경을 하러 갔다.


기다리는 사람들

건너편에 보이는 빌딩에 조명이 설치되어있고, 시간이 되면 음악과 함께 조명이 바뀐다.

아래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음 (막상 보면 그닥 별거 아닌듯;;)






구경을 마치고 간 침사추이의 뒷골목



밤에 살짝 출출해서 들른 작은 식당

되게 작은 식당이었는데 꽤 오래 된 집인 것 같았다.

새우완탕면을 먹었는데 맛있었음!!


이렇게 먹고 숙소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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