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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카레 여행 에세이, 작고 확실한 행복,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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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딱 두가지만 있다면 뭘 먹을래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카레와 파인애플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들로 카레를 자주 먹진 못했다.

그저 카레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꼭 먹어왔을 뿐...

그러다가 이 책을 만났다.


도쿄 카레 여행 에세이

작고 확실한 행복, 카레


우연히 페이스북으로 공유된 텀블벅 프로젝트를 발견했다.

https://www.tumblbug.com/tokyocurryessay


카레에 관한 책이라니!!!

앞뒤 재지 않고 바로 후원을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책을 받을 수 있었다.

(참고로 나는 얼리버드 후원으로 14,000을 후원하고 책을 받았다.)


한손에 딱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의 책이다.

노란색 표지가 카레를 연상하게 한다.


저자가 카레에 관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어놨다.

그리고 일본에 가서 맛본 카레도 소개해놨다.


사실 내가 이 카테고리에 글을 쓸 때는 책을 다 읽고 나서 독후감을 남길 겸 글을 쓰는데,

이 책은 아직 다 읽지 않았다.

그저 이 책을 받았고 이런 내용들이 있구나...하며 한 번 훑어봤을 뿐이다.

그래도 얼른 글로 남기고 싶었다.

그리고 나도 시간 되면 온 세상의 카레를 다 먹어보고 싶어졌다.

외식을 할 일이 많진 않지만, 저자가 2017년 한 해 동안 카레를 323번 먹었다는 글을 보고는 약간 도전이 됐다.

나도 누구 못지 않게 카레를 좋아하는데 그동안 카레를 먹으러 다니지도 않았다니!!!


그래서 이제는 가능하면 카레를 먹으러 갈거고,

저자처럼 먹을때마다 최소한이라도 기록을 남기고 싶다.


그리고 나중에 도쿄에 가게되면 여기에 소개된 집들은 다 가보고싶다.

책에는 국내 카레 가계도 몇군데 소개를 해놨던데, 그 집들도 다 가보고싶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이나 소감이랄게 별거 있겠나.

카레를 더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되는거겠지.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 존재만으로도 내게 큰 영향을 줬다.

카레를 좋아한다면 일단 추천한다.


No Curry, N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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