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을 한동안 안먹다가 문득 생각나서 주말에 네이버배너 이벤트로 주문했다.
피자헛 쉬림프&스테이크 올인 L사이즈,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치즈볼, 코울슬로, 콘샐러드
새로운 피자가 나오면 시켜먹을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새로운 피자는 아니고 기존에 나온 피자의 반반 버전을 먹게 되었다.
가격은 피자가 21,540원, 피자를 주문하면 사이드 반값 적용이 돼서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4,900원, 치즈볼(8조각) 2,900원,
코울슬로와 콘샐러드도 반값 할인이 돼서 각각 1,200원에 주문할 수 있었다.
몇번 시켜먹었다고 VIP가 되어서 치즈토핑은 무료로 추가했음.
그렇게 총 31,740원에 주문했고 네이버페이로 6,665원이 적립돼서 최종적으로 약 2.5만원에 주문한 셈이다.
게다가 토스카드로 결제했는데 캐시백에 당첨이 되었음 ㅋ
퇴근길에 들러서 피자를 받아왔다.
사이드로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치즈볼, 코울슬로, 콘샐러드 이렇게 네가지나 주문해서 뭔가 상자가 여러개일줄 알았는데
피자 상자 하나와 사이드 콤보 상자 하나, 피클이랑 핫소스등을 넣어준 비닐봉지면 충분했다.
사이드 콤보 상자를 열어보니 파스타와 치즈볼이 들어있었음.
파스타는 몇번 먹었던 건데 여전히 마음에 든다.
치즈볼은 이번에 새로 나온 것 같은데 bbq나 bhc의 치즈볼과는 다르다.
모짜렐라 치즈에 튀김옷을 입혀 튀긴 건데, 상자 안에 들어있어서인지 튀김옷이 바삭하지는 않았다.
맛은 치즈스틱과 비슷함. 특별할 것은 없었다.
반값이라서 2,900원인건데 다른 사이드 메뉴도 그렇듯 제 값 주고는 절대 먹지 않을듯.
사실 반값도 약간 아쉽다.
피자는 이름은 쉬림프&스테이크 올인이라는 뭔가 올인했을 것 같은 이름인데,
실상은 쉬림프 올인과 갈릭마블 스테이크 반반이다.
쉬림프 올인 부분.
정말 새우를 풍성하게 올렸는지는 여전히 의문임.
갈릭마블 스테이크 부분.
특별히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피자를 자주 먹다보면 피자 맛이라는게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이 느껴지는데, 피자헛 피자도 마찬가지다.
특별할 것 없는 맛의 피자라서 또 사먹을지 미지수.
다만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가 맛있어서 파스타만 5천원에 판다면 자주 사먹을지도 ㅋ
피자헛은 다음에 신제품이 나올때나 먹게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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