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이 있다.
그런데 이 매장은 도넛을 직접 만드는 매장은 아니고 미리 만들어둔 도넛을 진열, 판매하는 매장이다.
그래서 그닥 찾진 않았다.
그런데 지나가다 보니 KB국민카드 전용 슈퍼스타 하프 더즌 구매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6개를 더 준다는 포스터가 붙어있더라.
사실 이 행사는 지난달에 삼성카드 전용으로도 했던 행사다.
그런데 지난달엔 퇴근후 방문하면 제품이 다 떨어졌다고 못사서 포기했었는데,
이날은 다행히? 구매할 수 있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하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인데
이런저런 토핑이 가득한 도넛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기도해서 구매해봤음.
크리스피크림 슈퍼스타 하프 더즌
가격은 9,900원.
물론 이렇게만 구매한다면 비싸지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 더즌을 함께 주니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왼쪽에 두개는 허쉬 초콜릿 쿠키 도넛(단품 1,800원)
가운데 두개는 로투스 비스코프 도넛(단품 1,800원)
맨 오른쪽 위는 리고 피넛버터 도넛(단품 2,000원)
맨 오른쪽 아래는 로아커 핑거 초콜릿 도넛(단품 2,000원)이다.
단품으로 구매하면 11,200원인데 세트로 구매하면 9,900원이니까 그럭저럭 나쁘진 않다.
그렇지만 도넛 하나에 2천원씩 한다는 건 좀 부담스럽긴 하다.
초콜릿이나 도넛을 정~말 좋아한다면 몰라도 나는 정가주고 절대 사먹지 않겠지만,
이벤트 가격으로는 한번쯤 먹어볼 만 한 것 같다.
일단 맛은 전체적으로 달다.
도넛에 초콜릿등이 묻어있어서 기본 도넛에 토핑을 한 건줄 알았는데,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에 토핑을 한 것 같다.
허쉬 초콜릿 쿠키 도넛은 쿠키 아래 크림이 있어서 말 그대로 칼로리 폭탄처럼 보인다.
크리스피크림 홈페이지를 보니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이 201kcal이라는데 허쉬 초콜릿 쿠키 도넛은 327kcal이다.
네가지 도넛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게 먹은 로투스 비스코프 도넛은 무려 374kcal이다;;
피넛버터가 너무 꾸덕하고 오히려 단맛이 적게 느껴진 리고 피넛버터 도넛은 383kcal.
개인적으로 제일 별로였던 로아커 핑거 초콜릿 도넛은 332kcal이다.
넷중에 허쉬 초콜릿 쿠키 도넛의 칼로리가 제일 낮다는게 의외였음.
정가라면 절대 못먹겠지만 이벤트로 한번쯤은 먹어볼 만 한것 같다.
홈페이지를 보니 자주 1+1 이벤트를 하는 것 같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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