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날은 화요일이었다.
카카오 주문하기에서 BC카드로 결제시 할인 이벤트를 하는데,
화요일엔 피자헤븐 1만원 할인을 해서 마지막으로 주문을 해봤음.
이런저런 피자들을 먹어봤는데, 역시 스테디셀러가 제일 무난하고 괜찮겠다 싶어서 메뉴를 골랐다.
피자헤븐 포테이토피자L 마요네즈 토핑 추가x2, 핫도그+감자너겟
피자가 19,900원, 마요네즈 토핑은 하나에 300원씩 총 600원, 사이드로 핫도그와 감자너겟 세트 1,500원.
총 22,000원인데 1만원 쿠폰을 적용시켜서 최종 12,000원에 주문했다.
아름다운 포테이토피자의 자태.
개인적으로 포테이토피자 맛의 핵심은 감자도 베이컨도 맞겠지만 마요네즈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요네즈 토핑만 추가한건데, 도미노피자의 포테이토피자도 맛있는데 마요네즈 토핑 추가에 500원씩이지만 피자헤븐은 토핑추가에 300원이라 두개를 추가했음.
확실히 마요네즈가 많아보인다.
피자 한조각에 감자 두조각 베이컨 두조각이 올려져있다.
맛은 역시 대만족!
가격도 나쁘지 않고 넉넉한 마요네즈 토핑덕에 감칠맛도 좋다.
물론 감자가 약간 아쉬웠지만 이정도야 대부분 비슷하니 충분히 감당할만한 수준임.
(하지만 역시 라푸스코의 포테이토피자가 제일 맛있었다... ㅠㅠ)
사이드로 주문한 핫도그와 감자너겟
피자집에서 쌩뚱맞게 핫도그를 팔까 싶어서 주문해봤는데,
사실 핫도그 하나만 편의점에서 사면 2천원쯤 하니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다.
핫도그 맛은 딱 편의점 핫도그 맛.
감자너겟이 뭘까 했는데, 해쉬브라운 미니버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맛은 좀 많이 아쉬웠다.
사이드는 차치하더라도 피자만 먹어도 꽤 만족도가 높은데 할인까지 했으니 완전 대만족이다.
확실히 포테이토피자는 피자계의 혁신이라고 봐도 될듯.
다만 피자를 자주 먹진 않아서 언제 또 먹게 될지...
'먹고 난 후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자헤븐]고구마스위트 피자 (0) | 2019.05.26 |
---|---|
[멕시카나]후라이드, 골드간장 반반치킨 (0) | 2019.05.25 |
[크리스피크림]슈퍼스타 하프 더즌 (0) | 2019.05.19 |
[피자헛]쉬림프&스테이크 올인 리치골드,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치즈볼 (0) | 2019.05.15 |
[보드람치킨]양념반+마늘반 (0) | 2019.05.08 |
[빠닭파닭]두마리파닭(후라이드+카레) (0) | 2019.04.27 |
[삼양]왕갈비통닭 볶음면 큰컵 (0) | 2019.04.26 |
[빠닭파닭]간장파닭 (0) | 2019.04.25 |
[DAKOGI(다코기)] 반반치킨(후라이드, 양념) (0) | 2019.04.23 |
커피 코카 콜라 (0) | 2019.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