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쉬림프&안심골드피자

화요일에 피자를 주문해서 먹고 나서 알았다.

그 주에 요기요에서는 피자알볼로 1만원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1만원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을 8천원 할인으로 구매했다는게 왠지 아쉬워서

한번 더 주문했다. ㅋ

피자알볼로 쉬림프&안심골드피자 L사이즈, 팥골드로 엣지 변경

피자는 31,000원인데 요기요에서는 배달요금이 1천원 붙고 거기에 1만원 할인을 받아서 최종 22,000원에 주문했다.

팥골드 엣지 변경은 무료.

배달은 30분을 살짝 넘겨서 왔다.

갈릭디핑소스와 랜치드레싱소스를 함께 주더라.

미스터피자의 쉬림프골드피자와 매우 비슷한 비쥬얼.

맛있어보인다.

피자는 총 12조각으로 커팅이 되어있다.

피자 한조각에 새우가 두개씩 올려져있음.

피자맛 자체는 익숙한 맛이었다.

쉬림프골드에 안심이 조금 더 올라간 느낌.

안심은 매우 부드러워서 만족스러웠다.

다른 피자는 골드엣지로 바꾸면 추가로 4천원을 내야하는데, 이 피자는 애초에 골드엣지로 나왔다.

기본이 고구마골드엣지고 추가금없이 치즈크러스트나 팥골드, 슈크림골드엣지로 변경이 가능하다.

슈크림골드는 무슨 맛일지 대충 예측이 가능했지만 팥엣지는 궁금해서 팥엣지로 주문해봤다.

팥엣지는 엣지 안에 팥소가 들어간 것인데 약간 피자의 맛과는 이질감이 느껴졌다.

아마 슈크림엣지도 그럴테지만 피자를 다 먹고나서 엣지만 따로 디저트처럼 먹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

피자엣지버전의 팥빵이랄까.

맛은 괜찮았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음;;

전체적인 피자 맛은 매우 무난한 쉬림프피자였다.

안심이 부드러워서 인상적이었음.

나쁘지 않았지만 3만원대의 가격은 확실히 부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