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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설정하기-멀티태스킹,사진뷰어,절전버튼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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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컴퓨터를 장만하면서 윈도우 10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우 7이 너무 익숙해서인지 몇가지 불편함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설정을 몇가지 손보면 괜찮을 것 같아서 내가 기록해둘 겸 포스팅을 합니다.


1. 윈도우 7처럼 윈도우키+방향키 활용하기.

아는 사람들은 아는 기능일테니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윈도우 10을 하면서 습관적으로 이 기능을 썼는데 안되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그냥은 안되고 설정을 손대면 윈도우 7처럼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시스템-멀티태스킹으로 들어가면 여러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데,

맨 위에 "창을 화면 모서리 또는 가장자리로 끌어 창을 자동으로 정렬합니다."를 켜주면 됩니다.

저는 일단 위 스샷처럼 하고 사용중인데, 맨 위만 켜고 나머지는 다 꺼도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2. 사진 앱을 윈도우즈 사진뷰어로 바꾸기

윈도우 10에 기본으로 설정된 이미지를 보는 어플은 뭔가 익숙하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윈도우 7에서 기본으로 설정된 프로그램과 같은 윈도우즈 사진뷰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answers.microsoft.com/ko-kr/windows/forum/windows_10-other_settings/%EC%9C%88%EB%8F%84%EC%9A%B010-window/2cdde8e9-0594-4357-96dc-c9bd739704e9


간단하게는 아래 첨부한 레지스트리 파일을 다운 받아서 관리자모드로 실행해주면 됩니다.

photo viewer.REG

 

여기에서 끝나는 것은 아니고,

설정-앱-기본 앱에서 사진 뷰어의 기본 앱을 윈도우즈 사진뷰어로 선택해주면 끝.


저도 처음엔 윈도우즈 사진뷰어로 바꿔서 사용했는데,

이 글을 쓰면서 기존의 어플을 다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예전엔 방향키를 눌러도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지 않아서 윈도우즈 사진뷰어로 바꿨었거든요.

마우스 휠로 확대 축소도 설정에서 세팅해줄 수 있어서,

결론적으로 사진 어플을 윈도우즈 사진뷰어처럼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사진 어플을 기본 어플로 바꿔놨어요.


3. 절전버튼 없애기

제가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일부러 써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기능이 절전 기능입니다.

그냥 끄거나 계속 켜두지 절전모드로 들어가게 할 일은 없었어요.

게다가 노트북이면 몰라도 데스크탑이면 더더욱 절전모드를 쓸 일이 없고,

그리고 절전모드가 ssd의 수명에 안좋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굳이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 7은 위 사진처럼 바로 종료버튼만 누를 수 있게 할 수 있지만, 윈도우 10은 종료버튼을 누르려다가 실수로 절전버튼을 누르기 쉽게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저기에서 절전 버튼을 없앨 수 있을까 찾아봤는데, 역시 방법이 있었습니다.


설정-시스템-전원 및 절전에서 추가 전원 설정으로 들어간 뒤, 전원 단추 작동 설정으로 들어가면 아래 사진의 옵션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을 누른 뒤, 아래 종료 설정에서 절전 모드의 체크를 풀어 준 뒤 "변경 내용 저장"을 누르면 끝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절전 버튼이 사라지면서 실수로 누를 일도 없어집니다.


물론 이 세가지 이외에도 여러가지 설정을 할 수 있겠지만,

일단 이 정도가 유용한 설정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윈도우 10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계속 써보면 윈도우 7과 비교해보면서 장단점이 더 잘 보이겠죠.

나중에 기회가 되면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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