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굽는 CEO : 인생을 경영하라

빵 굽는 CEO - 김영모 지음/김영사

나는 빵을 참 좋아한다 인생 말년엔 빵집을 경영하며 살고 싶은 생각도 있다. 현성이형에게 이 책을 추천받았을때 바로 사서 읽어야 겠단 생각을 했다 뭔가 제목부터 빵냄새가 폴폴 풍기지 않은가? ㅎㅎ 김영모 과자점의 김영모씨가 쓴 책 현성이형이 추천해줘서 읽었는데 사실 제목에 CEO가 들어가서 빵집 경영에 관해서 이야기한 책인줄 알았는데 사업경영보단 인생경영에 대해 쓴 글이다 김영모 과자점이 어떻게 성장하게 되었으며 어떤 경로로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있다 장인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경영인을서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잘 나타내준 책이다 꽤 재밌게 봤음 가장 마음에 드는 내용을 적어본다 첫째,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라 둘째, 최악의 경우를 그대로 받아들이라 그리고 셋째, 최악의 경우를 개선하라.  이 대목에서 나는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세상이 끝장이라며 좌절했던 내 모습이 얼마나 한심했던가. 나는 마음을 가다듬고 내게 닥칠 수 있는 최악의 경우가 무엇인지 찬찬히 생각해보았다. 그것은 이렇게 좌절만 하다 손이 굳어져서 아무 기술도 배울 수 없고 아무데서도 받아주지 않는 가운데 병과 술과 담배에 절어 여인숙에서 죽어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가정에 불과했다. 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때문에 절망하는거? 나는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시작했다. 최악을 받아들이고 그것이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다. -본문 78p중-

http://creation1128.tistory.com2009-03-03T09:14:430.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