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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 - 사나이가 흘리는 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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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해적판으로 잠깐 본 기억이 있는 "북두의 권".
당시엔 별로 재미도 없었고, 중간 몇권만 봐서 별로 기억에 남지 않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 작품을 접하게 되어서 끝까지 보게 되었다.

"넌 이미 죽어있다" 라는 명 대사를 남긴 명작.
왜 이 만화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지 드디어 알게 되었다.
어찌보면 피가 난무하고, 사람의 목숨이 너무 부질없이 죽어가는 잔인한 만화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사랑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형제와 가족들을 가슴에 묻어두고 비운의 운명을 살아가는 그런 가슴 뜨거운 남자의 이야기이기에 명작으로 남을 수 있는 것 같다.

주인공 켄시로는 북두신권의 계승자로 비운의 운명을 따라서 살아간다.
하도 많은 등장인물이 나와서 이름을 다 외우진 못했지만,
큰 줄거리는 켄시로가 겪는 비운의 운명...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수 많은 남자들이 등장하고, 그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신념을 따라서 살아가고 싸움을 한다.
대부분이 악당으로 등장하지만, 그 가슴 속에는 너무나도 슬픈 사연이 있고,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가슴을 가진 남자들은 삐뚤어진 삶을 살아가다가, 켄시로와의 싸움을 통해서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

 

 

어렸을 때 해적판으로 잠깐 본 기억이 있는 "북두의 권".

당시엔 별로 재미도 없었고, 중간 몇권만 봐서 별로 기억에 남지 않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 작품을 접하게 되어서 끝까지 보게 되었다.

 

"넌 이미 죽어있다" 라는 명 대사를 남긴 명작.

왜 이 만화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지 드디어 알게 되었다.

어찌보면 피가 난무하고, 사람의 목숨이 너무 부질없이 죽어가는 잔인한 만화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사랑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형제와 가족들을 가슴에 묻어두고 비운의 운명을 살아가는 그런 가슴 뜨거운 남자의 이야기이기에 명작으로 남을 수 있는 것 같다.

 

주인공 켄시로는 북두신권의 계승자로 비운의 운명을 따라서 살아간다.

하도 많은 등장인물이 나와서 이름을 다 외우진 못했지만,

큰 줄거리는 켄시로가 겪는 비운의 운명...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수 많은 남자들이 등장하고, 그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신념을 따라서 살아가고 싸움을 한다.

대부분이 악당으로 등장하지만, 그 가슴 속에는 너무나도 슬픈 사연이 있고,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가슴을 가진 남자들은 삐뚤어진 삶을 살아가다가, 켄시로와의 싸움을 통해서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고 사랑을 다시 회복한 다음 결국 죽게된다.
후회의 눈물을 흘린 채......

우락부락한 남자들이 정말 많이 등장하는데, 이 만화는 끝까지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죽어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남자!
물론 작품의 배경 설정이 피가 난무하는 세상이라서 결국 폭력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메세지를 주는 것 같다.

세상이 점점 악해지면서 죄가 죄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특히 사랑이라는게 무엇인지 그 의미를 잃어가는것 같다.
결혼식을 올리고도 혹시나 이혼을 할 수도 있을까봐 혼인신고를 나중에 하는게 유행이란 이야기도 들었다.
많은 아이들이 이혼가정에서 자라고 있고,
이미 우리나라에도 정조관념이란건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과연 사랑때문에 진정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이 땅에 얼마나 있을까...

켄시로는 뜨거운 가슴이 있었고 실력 또한 갖췄다.
그래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 시킬 수 있었고, 자신의 사랑을 지킬 수 있었다.

나를 비롯한 이 땅의 젊은이들이 켄시로에게 배워야 할 점은 너무 많다.
그 순수한 눈물과 뼈를 깎는 노력, 그리고 적이라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고,
상대방을 위해서도 눈물을 흘려줄 수 있는 마음, 의리, 책임감.

참 오랜만에 가슴 뜨거워지는 작품을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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