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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3박 4일간의 일본 미야자키 여행(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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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미야자키점 근처에 뭐가 있을까 구글지도를 살펴보니 미야자키 신사라는 곳이 있었다.

충분히 걸어갈만해서 구경하러 출발~


평범한 일본의 소도시.

다행히 비가 그쳐서 돌아다닐만 했다.


지역 이름을 붙인 신사라서 뭔가 규모가 클것 같긴 했지만,

이정도로 크리라고 생각하진 못했다;;

도심 한가운데 거대한 공원이 있는 느낌.

나무도 엄청 크더라.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에 있는 도리이를 발견, 그 길로 향했다.


사전조사를 하고 찾아간 곳이 아니라서 그냥 막 돌아다녔다.

도리이가 있으면 통과해보는 맛도 있음.

이게 일본의 옛스러움이겠지?


아직은 추운 날씨라서 풀들이 다 자란게 아니라서 아쉬웠다.


뭔가를 기르기위해 결계를 쳐놨는데 뭔지는 모름;;


뭔지 모를 표지판.

번역기를 돌려보니 나무에 대한 설명을 해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정말 엄청나게 큰 나무들이 많다.


rotary international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정확히 뭔진 모르겠음;;


산책하기에는 너무나 좋다.


몰랐는데 가보니 박물관도 있다더라. 가보진 못했다.


미야자키 신사 약기.

일본어를 알았더라면 조금은 더 흥미로웠을테지만, 나는 잘 모르니 아쉽긴 했다.


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뭔가 고풍스러운 일본 느낌이 나쁘진 않았다.


신기한 건 유적지같아보였지만 실제로 사용중이었다는 것.


그러하다;;;


뭔가 주술적인 공간인듯


역시나 손씻는 물이 있다.


한쪽에는 모닥불이 있는데 아마 불이 있고 연기가 있어서 여기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는지 금연 문구를 붙여놨다.


소원을 적어서 거는 듯.(하지만 잘 모름;;)


이렇게 큰 나무 아래에 있다.


뭔가를 기념하는 나무인듯;;


여기가 미야자키신사 본전인것 같다.


바닥의 대리석이 점점 말라가는게 뭔가 운치있어보임.


동전을 넣는 함이 있는데 우리는 안넣었지만, 우리 뒤에 온 사람들은 동전을 넣더라.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저기에서 사는 건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있더라.


주변에 큰 나무가 둘러져있다.


우리 뒤에 온 사람들.


해가 구름 사이로 비치니 뭔가 활기가 느껴지더라.


들어올때 오른쪽 길로 돌아왔기에 나갈때는 가운데 길로 나갔다.


우거진 나무들.


등불인 것 같은데, 밤에 등불이 켜졌을때 보면 멋있을듯.


정문쪽에 있는 엄청 큰 나무.

100년이 넘었고 높이 24미터 둘레 4.6m란다.


미야자키신사를 가리키는 비석


한바탕 산책을 즐기고 돈키호테 미야자키점으로 향하는 길. 


비가 온 직후라서 공기가 깨끗했다.


가는 길에 보인 불교사찰.



신사 입구에서 십여분 정도를 걸어서 도착한 돈키호테 길 건너편에 츠타야가 있길래 들어가봤다.

일본의 블록버스터랄까?



대여도 하면서 중고판매도 하더라.

사진은 사이코매트러 중고인데 권당 80엔, 15권 다 해서 1,200엔이더라.

내가 일본어만 읽을 줄 알았어도 몇묶음 사왔을지도 ㅋ


대충 츠타야 구경을 한 뒤 돈키호테로 들어갔다.



이땐 잘 몰랐는데, 샴페인 모엣샹동의 경우 코스트코에서 4.8만원에 팔기도 했으니 약 3,980엔이면 꽤 저렴한 것 같다.


나는 고디바 리큐어를 샀다.

우리나라 중고나라에서 같은걸 4만원에 파는걸 보니 여기 돈키호테 가격이 나쁘진 않은듯.


일본에서 우리나라 라면을 발견!!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약간 더 저렴한가 싶었는데, 짜왕은 여전히 비싸다;;


나오는 길에 눈에 띄어서 산 코카콜라 복숭아.

이 콜라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https://amazinglifewithyou.tistory.com/309


아직 5시 반이지만 벌써 해가 지고 있다.


미야자키에 휴양하러 오면서 온천에 꼭 가보라는 말이 있길래

시간도 있겠다 온천을 즐겨볼까 하는 마음에 와 본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



이런 곳이다.


거리와 몇분정도 걸리는지를 표시해둔 표지판.


이런 길을 지나서


이런 곳이 보이는 길을 지나서 들어가면 접수대가 나온다.

여기 수영장도 꽤 좋아보였음.


거기에는 사람들도 있어서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내가 인터넷으로 봤을땐 가격이 나쁘지 않았는데, 가보니 가격이 꽤 비싸서 그냥 돌아나왔다;;

대충 1인당 1천엔정도를 예상했는데 2천엔 이상을 내라고 했던 것 같다.


돌아서 나오는 길.

나중에 가족이나 애인과 함께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돌아나왔다;;


차에 기름이 떨어져가서 주유도 한 번 해줬음.

역시 셀프주유가 저렴한 것 같다.

가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저렴했던 것 같다.



이후 저녁거리도 살 겸 마지막으로 이온몰에 들렀음


맥주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수입맥주 4캔에 1만원이니 큰 차이는 안난다.

다만 에비수맥주가 우리나라에선 500ml 3캔에 1만원인데, 여기선 다른 맥주와 비슷한 가격이라서 무조건 에비수맥주 먼저 사먹길 권함.


그렇게 마지막 이온몰 구경겸 저녁거리 장을 보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그동안 이온몰에서 저녁 떨이를 하는걸 본 경험을 되살려 최대한 시간을 끌며 반값 할인이 붙는걸 보는 족족 집어왔다.


그렇게 장 본 영수증.


미야자키에서의 마지막 밤을 배터지게 먹으면서 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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