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미야자키 여행을 다녀왔다.
코카콜라 복숭아 에디션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완전 잊고 있다가,
돈키호테 미야자키 지점에서 쇼핑하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바로 구매, 하나는 바로 사서 먹고 몇개 더 사서 한국으로 가지고 왔다.
한참 쇼핑 할 때는 이게 있는 줄 몰랐는데, 계산대 앞에서 발견하고는 급 구매했음.
500ml 패트 하나에 140엔이었는데 40% 할인해서 84엔에 구매했다.
(가격은 기억에 의존해서 적어둔 거라 나중에 다시 확인해서 수정하겠음)
저녁에 이온몰 미야자키점에 갔을때도 이걸 발견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날이 출시일인 22일이었음.
식품코너 한쪽에 매대를 설치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돈키호테보다 살짝 더 비쌌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140엔이면 환율에 따라 다르니 1,400원~1,700원 정도 하는 건데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면 엄청 저렴한 가격이다.
그 가격에서 돈키호테등에서는 할인을 했으니 엄청 저렴하게 산거네.
지금 생각해보니 좀 더 사올껄 싶다. ㅎㅎ
복숭아 이미지가 들어있는 겉포장.
왠지 복숭아 느낌이 풍긴다.
일본에서 사온거라 죄다 일본어로 적혀있다.
마셔본 느낌은 꽤 만족스러웠다.
다만 함께 마신 친구는 입맛에 안맞다고 한모금 마시고는 말더라.
나는 과거 레몬 코크도 맛있게 마셨던터라 이 복숭아 코크도 괜찮았다.
복숭아 향이 꽤 풍긴다.
콜라를 한모금 마시면 입안에서 복숭아 향이 몽글몽글하게 풍긴다고나 할까?
일반 콜라보다 탄산이 더 많은지 뚜껑을 딸때 칙~하는 소리가 유독 크게 들렸는데,
탄산 거품이 뭔가 다르다.
탄산이 혀를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
맛 자체는 아마 일반 콜라와 같을텐데 복숭아 향이 확 풍기니 맛도 왠지 복숭아 느낌이 나는 것 같았다.
듣기론 일본에서는 다양한 에디션의 콜라가 출시된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도 여러종류의 콜라가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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