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TOTAL
베놈 2 : 렛 데어 비 카니지
728x90

딱히 볼 마음은 없었는데 cgv 4dx day라고해서 1만원에 볼 수 있길래 충동예매했음.

 

이런 영화는 스토리가 중요한 건 아니니까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는데,

베놈 1편이 나올때만해도 캐릭터 판권이 마블한테 없어서 소니가 독자적으로 만들었다는게 아쉽달까?

이번 영화는 마블도 같이 제작에 들어갔는데 전혀 MCU와 연계점이 없어보인다.

 

아무튼, 별 생각 없이 예매한 영화였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관람이어서 좋았다.

일단 4dx를 1만원에 예매한 것부터 마음에 들었고, 그동안 모아둔 cjone 포인트와 kb cj카드 신공으로 실제 결제한 돈은 1,500원이라는 것도 만족 포인트.

게다가 올해는 극장엘 통 가지 않아서 영화 예매 할인은 다 날렸다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곳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

 

그리고 이 영화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 때려부수고 치고 받으며 싸우는 액션영화인데 그에 따르는 4dx효과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일단 액션씬마다 흔들리는 의자도 좋았고, 특히 비오는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에서의 효과가 너무 좋았다.

마치 4dx효과를 위해 그런 장면을 넣었다해도 무방할 것 같았달까?

물론 완벽하게 다 좋았던 건 아니고, 마침 내가 점심 식사를 한 뒤여서 그랬는지 의자가 너무 흔들릴때는 약간 속이 울렁거렸다.

하지만 어쨌든 이런저런 효과들이 매우 마음에 들었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우당탕탕 액션영화를 보고싶다면 베놈 2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다.

 

'문화 생활 > 영화 본 후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르: 러브 앤 썬더  (0) 2022.07.06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0) 2022.05.05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0) 2022.05.04
스파이더 맨: 노 웨이 홈  (0) 2021.12.21
이터널스  (0) 2021.11.23
  (0) 2021.10.29
테넷  (0) 2020.08.30
미드 애로우(arrow) 최종화를 보고난 후에  (0) 2020.06.20
백두산  (0) 2019.12.30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0) 2019.10.31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