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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스윗츠갈릭치킨, 간장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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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그런지 지갑을 열게하는 행사들이 참 많은데,

그 중 하나가 티몬에서 하는 행사였다.

티몬데이 적립금에다가 그동안 모아놨던 적립금을 어디다가 쓸까 고민하던중에

호식이두마리치킨에서 신제품이 나왔는데 티몬에서 20% 할인판매를 한대서 바로 구매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신메뉴 스윗츠갈릭+간장+콜라 세트

가격은 원래 24,500원이라는데 20% 할인해서 19,500원에 구매했다.

물론 이래저래 모은 적립금도 썼기때문에 실제 결제한 금액은 더 적음.


티몬에서 주문을 하니 쿠폰번호가 왔고,

동네 호식이두마리치킨 매장에 전화를 해서 쿠폰 번호를 불러주고 주문을 했다.

참고로 나는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 살고 근처 매장은 후암점이라서 후암점에 전화해서 주문했는데,

쿠폰으로 주문한다고 말해도 매우 친절했다. 다만 거리때문인지 배달료 1,000원을 받아갔다.

배달어플로 확인해보니 후암동, 동자동, 갈월동, 남영동은 배달료도 무료라더라.


주문하고 50분정도가 지났을때 배달이 온 것 같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친구집에 갔을때 먹어본 기억밖에 없는데,

그때는 순살치킨이었지만 양이 꽤 적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날은 순살이 아니라서 그런지 일단 양은 부족해보이지 않았다.

왼쪽이 간장치킨, 오른쪽이 신메뉴인 스윗츠갈릭치킨이다.


간장치킨

검색을 해보니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인기메뉴는 매운간장치킨이라던데,

그냥 간장치킨도 맛있었다.


한입 먹긴 했지만, 스윗츠갈릭치킨

모르고보면 그냥 간장치킨이랑 비슷해보인다.

간장치킨은 튀김옷이 바삭한게 살아있다면 스윗츠갈릭치킨은 소스가 많이 묻어서 약간 눅눅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바삭한 치킨은 바삭한 맛에, 눅눅한 튀김옷은 또 그 맛에 먹기때문에 눅눅한게 나쁘진 않았다.


간장치킨은 아무런 소스가 묻어나지 않았지만 스윗츠갈릭치킨은 이렇게 소스가 흥건하더라.


내가 평소 먹는 양으로보면 교촌, 굽네치킨은 혼자 1닭이 가능하고 네네치킨은 0.8닭정도 가능한데

호식이두마리치킨은 0.8닭을 했다.

두마리세트고 둘 다 간장베이스의 비슷한 맛이라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는데, 약간 늦은 점심으로 치킨을 주문해서 먹고, 그 날 저녁과 야식까지 이걸로 다 해결했다. ㅋ


간장치킨은 맛이 있었지만 특징이라고할만한건 특별히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충분히 맛은 괜찮았음.


신메뉴인 스윗츠갈릭치킨은 갈릭향과 맛이 날걸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갈릭 느낌이 약했다.

그냥 간장치킨인데 소스가 듬뿍 뿌려진 느낌이었음.

그냥 일반 간장치킨인데 조금 더 신경 쓴 느낌이랄까?

뭔가 신메뉴다운 느낌은 없어서 아쉬웠다.


상품 구성중에 스윗츠갈릭+간장과 스윗츠갈릭+양념이 있었는데,

양념에 대한 평이 그닥 좋지 않아서 간장을 주문했지만, 먹고나니 그냥 양념을 한번 주문해볼껄 하는 아쉬움도 생기더라.


호식이치킨은 두마리지만 양이 적다고 생각해서 안시켜먹었는데 그건 내 오해였던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치킨도 사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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