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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알로하 하와이언, 포테이토 하프앤하프, 옥수수 버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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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피자가 먹고싶어서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익숙한듯 처음보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해봤다.


도미노피자 알로하 하와이언, 포테이토 하프앤하프 더블치즈엣지 라지

사이드로 옥수수 버터구이가 맛있어보여서 같이 주문했음.


가격은 피자는 29,900원, 도미노치즈 토핑 추가 2,500원, 옥수수 버터구이는 4,800원

여기에 코카콜라 제로 1.5L 2,100원짜리 3개를 추가해서

총 43,500원


하지만 나는 정가를 주고는 절대 안사먹음.

45% 할인된 가격인 23,925원으로 주문했다.


이게 피자박스인지 브로마이드인지;;

개인적으로 이런거에 쓸 돈 줄이고 피자 가격이나 낮추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티비광고야 할 수 있겠지만, 상자가 화려하다고 피자를 사먹고 심플하다고 안사먹진 않을 것 같은데...


더블치즈엣지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피자헛의 치즈크러스트와는 차별된 느낌.

윗부분은 포테이토 피자고 아랫부분이 알로하 하와이언 피자다.


알로하 하와이언 피자에는 페퍼로니와 파인애플, 옥수수가 주로 토핑되어있다.


맛은...

하와이언 피자 하면 파인애플의 단맛이 도드라지는 피자일텐데,

이 피자는 파인애플이 너무 조금 들어있어서 이게 하와이언 피자인지 페퍼로니 피자에 파인애플 토핑을 추가한 건지 알기 어려웠다.

어쩌면 내가 치즈를 추가해서 전체적인 맛이 더 부드러워져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확실히 아쉬웠다.

무조건 파인애플 토핑을 추가해야할듯.


포테이토 피자는 명불허전인듯.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도미노피자를 안먹기 시작한게 치즈를 냉동치즈로 바꿨다는 이야기가 들렸을때부터였는데,

확실히 치즈가 늘어나는 맛이 없다.

근데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피자헛이든 미스터피자든 치즈가 늘어나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다.

배달이라서 그런가 싶긴 하지만, 확실히 뜨거운 상태에서 피자를 받았기때문에 식어서 그런 것 같지는 않고...

문득 라푸스코 피자가 먹고싶어졌음;;


그리고,

분명 예전에 도미노피자에도 하와이언 피자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게 리뉴얼되면서 알로하 하와이언으로 나온것 같다.

물론 가격도 살짝 오른듯 ㅋ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파인애플의 뜨뜻달콤한 맛이 약해서 아


사이드로 주문한 옥수수 버터구이.


이만한 옥수수조각이 6개 들어있다.

아마 호일접시에 자른 옥수수를 올려둔 뒤 소스와 치즈를 얹고 오븐에 구운 느낌이다.

일단 적절한 단맛과 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맛이 잘 어울렸다.

다만 소스가 윗부분에만 올려져서 옥수수 알갱이 부분에도 치즈소스가 듬뿍 묻었다면 더 맛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4,800원의 가격도 아쉬움.

하지만 45%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했으니 나쁘지 않음.


요샌 신제품이 나오면 사먹는 정도인데, 확실히 스테디셀러는 달라도 뭐가 다르단 느낌이 들었다.

알로하 하와이언 피자를 먹어보려고 주문했지만 포테이토 피자를 재발견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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