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 걸스데이~
걸스데이 팬이 되면서 거의 매일 페이스북에 걸스데이 관련 글을 올리고 있다.
블로그질도 정말 가끔 하는데, 걸스데이 관련 내용을 포스팅하면서 주기가 부쩍 짧아졌고......
아무튼!
여타 걸그룹들보단 아직 인지도가 좀 아쉬운 걸스데이라,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기위해 열심히 지인들에게 걸스데이를 알리고 있는데,
어느날 친한 형님한테 전화가 왔다.
"너 걸스데이 누구 좋아하냐?"
딱히 누구 한명을 콕 찝으라니 참 어려웠지만, 굳이 한명을 찝으라고 하길래 지해양이라고 했다.
"알았다~ 싸인 받아줄께~"
엥?! 왠 싸인?! 걸스데이가 무슨 싸인회를 하나?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정보는 없다... 뭘까...
몇일 뒤 그 형님한테 또 연락이 왔다.
싸인을 받았단다!! 오 마이 갓!!!
알고봤더니 그 형님이 드림티에서 일하는 분을 알고있었고,
내 페푹에 남겨진 걸스데이의 흔적?들을 드림티에서 일하는 분께 보여드렸단다. ㅋㅋ
그래서 걸스데이의 싸인을 받아다 주신것!!!
그리고 몇일 뒤 수령?한 싸인!
연예인 팬질 한것도 이번이 처음이고,
이렇게 이름이 들어간 싸인을 받은것도 처음이다~!!
게다가 "믿음생활 열심히 하시구! 저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니!!!!!!!
감격!! 감격!!
(혜리양의 싸인이 빠졌지만, 아마 스케쥴때문에 자리에 없었을테고, 이정도로도 충분히 고맙고 감사하다!!)
이 싸인으로도 충분히 고맙고 감동적인데,
내가 씨디를 샀단 이야길 듣고는 씨디를 주면 또 싸인을 받아다 주시겠단다!!
그래서 씨디를 드렸고, 역시나 감사하게도 싸인을 받아다 주셨다!
아쉽게도 민아양의 싸인이 빠졌지만,
그래도 충분히 고맙고 감동적이다!!!!
게다가 "창조 오빠"라니 ㅋㅋㅋㅋ
처음엔 "신창조님"이었는데 ㅋㅋㅋㅋ
내 나이를 안가르쳐줬나보다~!! 더더욱 감사 감사~!!!
(참고로 나는 혜리양과 13년 차이 ㅋ)
내 이름이 좀 특이해서 나중에 내 이름을 또 듣게되면 기억 할수도 있겠지? ㅎㅎ
그냥 왠지 좋다~~
뭐 기억 못해도 상관없다. 내 이름보다 더 독특한 사람은 얼마든지 있고, 난 그저 지인의 도움으로 싸인을 받았을 뿐이니까
꿈★은 이루어진다!!!
언젠간 걸스데이와 대면해서 내 이름을 알려주는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이 어서 오기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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