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4. 12:23, 먹고 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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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에서 오뚜기 제품 할인을 하길래 뭘 살까 둘러보다가
이름만 보고는 너무 맛있어보여서 냅다 주문했다.
오뚜기 딤섬 샤오롱바오 3종
가격은 3종 세트로 9,900원에 무료배송인데 할인쿠폰을 적용시켜서 최종 7,760원에 구매했다.
불오징어 샤오롱바오
고기 샤오롱바오
새우 사오롱바오
각각 2분 40초씩 전자렌지에 돌렸다.
설명을 보면 "포장지를 뜯지 말고" 그대로 넣어달라고 되어있는데,
설명대로 포장지를 뜯지 않고 전자렌지에 돌리니 중간쯤에 포장지가 펑! 하고 터지더라;;;
처음 터질땐 엄청 놀랐는데, 그 뒤에는 익숙해져서 덜놀랬음.
하지만 조용할 때 이걸 그대로 돌리다가는 엄청 난감해질지도 모르겠다;;
포장지를 끝부분만 살짝 뜯고 돌려도 괜찮을 것 같음.
일일이 사진을 찍어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먹었다.
불오징어는 좀 매콤하겠거니 했지만 생각보다 매워서 놀랐다.
딸국질이 나올정도로 매웠음.
오징어가 씹히는데 식감은 괜찮았다.
고기와 새우 샤오롱바오는 사실 평범한 만두 느낌.
사실 샤오롱바오라는 이름에서 기대하는 것은 만두피를 뜯었을 때 육즙이 흘러나오는 건데
이 만두는 전혀 그런게 없다.
그냥 비슷한 편의점에서 파는 냉동만두 느낌.
왜 이름을 샤오롱바오라고 붙였는지 의문이 들더라.
하나에 약 2,600원 꼴이니 편의점 만두를 사먹는 것과 비슷한 가격.
다만 집까지 배송해준다는 장점이 있을라나?
별로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너무 평범해서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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