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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벌교 꼬막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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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gs25를 이용하는 편인데

그 이유 중 하나는 할인을 많이 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CU가 어플을 업데이트 하면서 변화를 시작하더니

선착순 응모긴 하지만 신제품 반값 쿠폰 등을 뿌리더라.

초반엔 매우 널널했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반값 쿠폰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1초만 늦어도 쿠폰을 놓치는 경우가 생겼다.

그래서 최근에는 쿠폰을 거의 못받다가 운 좋게 반값 쿠폰을 받아서 구매해봤다.


CU 벌교 꼬막 비빔밥

정가는 4,500원인데 반값인 2,250원, 그리고 페이북 qr코드 결제로 5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아서 1,750원에 구매한 셈이다.


총 내용량은 300g이고, 쌀이 약 20%, 꼬막은 약 6.5% 들어있다.

밥이 약 60g, 꼬막이 약 20g정도 들어있다는 말이다.


비벼진 밥 위에 양념된 꼬막이 올려져있고, 비벼먹을 수 있는 고추장과 열무김치, 파, 참기름이 들어있다.


전자렌지에 데워서 밥만 살짝 먹어봤는데 간이 슴슴해서 고추장과 채소들을 함께 넣어서 비볐다.

그런데 이미 한번 비벼진 밥이라서 그런지 밥이 떡진 느낌.

그래서 고추장에 비비기가 매우 어려웠다.

게다가 도시락통이 그냥 오목한 그릇이 아니라 가운데가 올라온 형태라서 밥을 제대로 비비기는 어려워서 대충 비볐다.


맛은 간장과 고추장이 어우러진 비빔밥 느낌.

꼬막은 작은 편이라서 사실 제대로 꼬막의 맛을 느끼기는 어려웠다.

가끔 꼬막이 씹히는 식감정도만 남는달까.


게다가 앞서 말했지만 전체 중량은 300g이지만 밥이 100g도 안되는 양이라서 이걸 다 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은 없었다.

제 값 주고 사먹었다면 매~~~우 아쉬웠을듯.

그냥 흰 밥을 좀 넉넉하게 넣어주고 꼬막, 고추장, 열무김치 정도만 넣어줘도 괜찮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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