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cu에 새로나온 샌드위치 포스터가 붙어있길래
겸사겸사 그 샌드위치도 먹어볼 겸 들렀다.
그런데 그 샌드위치는 없고 다른 샌드위치만 있어서 사봤음.
cu 우쥬 베리미? 샌드위치와 이건가요? 샌드위치
가격은 둘 다 2,200원
우쥬 베리미? 샌드위치는 딸기와 크림이 들어간 샌드위치임.
국산 딸기가 약 32% 들어있단다.
이런 비쥬얼.
샌드위치 속을 열어서 보고싶었지만,
빵은 눅눅하고 크림은 꾸덕해서 빵이 안떨어지더라;
전체적으로 gs25의 딸기 샌드위치와 비교가 되는데
나는 gs25의 딸기 샌드위치가 훨씬 더 나았다.
우쥬 베리미? 샌드위치는 중량도 135g으로 gs25 딸기 샌드위치보다 더 작고,
딸기도 약 32%로 gs25 딸기 샌드위치의 약 40%보다 더 적게 들어있다.
그리고 크림의 차이가 컸는데, 크림이 딸기와 어우러지지 못하고 딸기를 묻어버린 느낌.
느끼함이 남은 샌드위치였다.
이건가요? 샌드위치
아마 sns에서 유행했던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따라한 것 같다.
이런저런 재료들이 들어갔는데, 개인적으로는 게맛살이 눈에 띄었음.
이런 비쥬얼.
인기가요 샌드위치 맛의 핵심은 딸기쨈이지 않을까 싶은데,
이 제품은 일단 딸기쨈의 맛이 너무 약했다.
쨈이 넉넉하게 들어있다고 생각했지만 한입 먹어도 쨈의 달달함이 잘 안느껴져서 쨈만 따로 먹어봤는데
세상에서 먹어본 제일 맛이 안느껴지는 쨈이었음;;
그리고 빵 테두리가 없다고 적어놨던데,
사실 빵 테두리보다 빵 자체에 큰 메리트를 못느끼는 우리나라 편의점 샌드위치라서 별 감흥은 없음;
샌드위치를 좋아하고 cu의 계란 샌드위치는 참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 맛 본 샌드위치들은 좀 아쉬웠다.
다음엔 새로나왔다는 샌드위치나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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