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이론을 이야기한 조지 레이코프의 책.

왜 사람들이 투표를 할 때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선택을 하는지 설명해준다. 
작가가 교수때 학생들에게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고 과제를 냈지만, 
어느 누구도 그 과제를 성공한 사람이 없었다고 말한다. 
코끼리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학생들의 머릿속엔 코끼리가 자리 잡은 것이다. 

한마디의 말로 많은 것들이 이미 규정되어버리는 프레임...
부시 대통령은 그 프레임을 이용해서 당선되었고, 
오바마 또한 그 프레임을 이용해서 당선되었다. 
이 프레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가 갈리는 것이다. 
(프레임의 옳고 그름의 판단을 떠나서...)

미디어의 프레임 만들기...
내 스스로가, 국민들 스스로가 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프레임에 현혹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