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샷 그린 티 라떼

스타벅스에 잘 가지도 않고, 가더라도 아메리카노정도만 먹는 편인데,

신메뉴를 주문하면 별을 3개나 추가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하길래 나도 모르게 이끌려 구매했다.

(스벅카드로 결제해야 함)

메뉴 이름은 "샷 그린 티 라떼"

가격은 톨-5,900원, 그란데-6,400원, 벤티-6,900원이다.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그린 티 라떼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거랑 같은 건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직원에게 둘의 차이가 뭐냐고 물어봤다.

예상외의 대답을 들었는데, 뜨거운 음료의 경우는 차이가 없고, 아이스의 경우는 물이 들어간단다.

흠...

뭔가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나도 더 캐묻진 않았지만, 확실한 건 "샷 그린 티 라떼"에는 물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만드는 것을 내가 봤으니까.

맛도 라떼의 느낌보다 진한 그린 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느낌이랄까?

(참고로 나는 벤티 사이즈로 주문을 해서, 오더가 에스프레소 샷 2개, 그린 티 파우더 4개 들어갔음)

그래서 가격을  찾아봤는데, "그린 티 라떼"의 가격과 "샷 그린 티 라떼"의 가격은 같다.

아무래도 그린 티 라떼에 샷을 추가한 것과 샷 그린 티 라떼의 차이는 그 지점에서 확실한 게 아닐까 싶다.

우유 대신 물을 좀 더 넣고 대신에 에스프레소 샷을 넣어줌.

하지만 나와 대화를 나눈 직원의 말에 따르면 아이스는 그런 차이가 있지만, 핫음료는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두둥!!!

핫음료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먹어보고 이야기 하는 걸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