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한다.
뭐 안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ㅋㅋ
물론 가격을 생각하지 않으면 하겐다즈가 제일 맛있지만, 가격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으니...
그러다가 이번 추석을 맞아서 CU에서 빙그레 아이스크림 3종(투게더, 투게더 쿠앤크, 엑설런트)을 50% 할인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뛰어가서 투게더를 하나 사왔다.
내가 절대 안사먹을 정가 7,000원
하지만 이번에 반값 할인을 해서 3,500원에 구매함.
무려 1974년부터 나왔단다 ㅎㄷㄷ
투게더 통이 다른 아이스크림들보다 더 커보이긴 했지만 내용량이 910ml나 되는줄은 이번에 알았다.
하겐다즈의 경우 한통이 473ml고 초코퍼지 등은 700ml, 구구크러스터는 660ml니까
용량은 투게더가 제일 많다.
그리고 2배 농축 원유가 56%나 들어있는 것이 눈에 띈다.
2배 농축이 좀 신기하지만 그래도 원유가 꽤 많이 들어간 것 같음.
뚜껑을 열면 이런 포장이 한번 더 있다.
포장을 마저 벗기면 하얀 우유아이스크림이 나타난다.
바닐라향도 나쁘지 않고 하얀 색도 좋다.
한숟갈 떠봤는데, 하겐다즈와는 확연히 다른 식감이다.
가볍달까?
그리고 너무 빨리 녹는다.
무게를 달아봤어야했는데 못달아본게 좀 아쉬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투게더인데,
과연 누가 정가에 사먹을지...
그래도 편의점이 아닌 마트에서는 5천원정도에 판매한다는 이야길 들은 것 같다.
그리고 요샌 다른 맛들도 나와서 나름 생명연장을 하고 있는듯.
또 사먹을지는 미지수지만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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