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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펜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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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치관련 뉴스를 눈여겨 보고있다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너무 많은게 확확 바뀌고 있다
법이 바뀌고, 정책이 바뀌고...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있다
당장 주먹이 강한 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 지식, 문화가 지배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언론의 위력은 대단한 것이다
더욱이 요즘같이 무력보다는 법치가 자리잡은 시대에는
뒷골목의 깡패보다 싸이의 악플이 더 무서워보이기도 한다

권력은 펜보다 강하다
권력이란건 참 무섭다
칼보다 강한 펜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게 권력이다
언론을 장악하면 민심을 장악하게된다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게되고
봐서는 안될 것들은 잘라버리면 된다
권력에 항거하는 사람들은 법으로 내치면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권력을 얻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것 같다

그렇다면 권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권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세상을 잘 몰랐을 때는 주저없이 민심이라고 이야기했을 것이다
하지만 권력을 이용해 펜을 쥐면 민심도 따라가게된다
즉 민심은 무서울 것이 아니게 된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권력의 남용을 억제해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권력은 칼을 이용해서 그 몇몇 사람들을 짓누른다
그리고 펜을 이용해서 그 사람들을 비난한다
절대 권력이 탄생한 것이다

딱 한가지 방법이 있다
온 국민이(정말 말 그대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권력의 남용을 저지하는 것이다
펜이 필요하고 칼도 필요하다
펜을 쥐는 사람도 결국 국민이고 칼을 쓰는 사람도 결국 국민이지 않은가...
가장 최악의 경우는 칼로 권력을 끝장내는 것이겠지... (부디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권력을 끌어내리면
그 권력은 결국 내려놓을 것이다
전 재산이 29만원인 어떤 분처럼 다 내려놓아도 추종세력과 먹고 살 돈이 남겠지만, 그래도 내려놓을 것이다
모쪼록 권력 밑에 붙어서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분들이 정신 차리길 바란다
나같은 소시민이 열심히 뭉치고 의견을 표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분들 한명이 정신차리는게 훨씬 더 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권력을 잡은자는 권력이 없는 자를 위해서 배려해줘야하는데
지금 상황은 권력이 없는 자를 완전히 빈털털이로 만들고 짓밟고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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