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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블랙라벨폴인치즈버거, 치즈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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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어플을 보면 매달 무료음료 쿠폰을 하나씩 주던데 11월에는 코리안라떼가 무료음료였다.

무료음료도 먹을 겸 어플을 열어보니 블랙라벨폴인치즈버거와 치즈타르트 할인쿠폰도 있어서 같이 주문했음.


KFC 블랙라벨폴인치즈버거와 치즈타르트

가격은 블랙라벨폴인치즈버거는 7,200원, 치즈타르트는 1,900원인데

쿠폰을 써서 블랙라벨폴인치즈버거는 4,900원, 치즈타르트는 1,000원에 주문했다.


버거는 블랙라벨클래식버거처럼 상자에 포장이 되어있다.

하나에 7,200원의 엄청나게 비싼 버거니 이정도 포장은 해줘야지 ㅎㅎ


약간은 오버쿡이 된 것 같은 번.

블랙라벨폴인치즈버거는 블랙라벨클래식버거에 치즈가 들어간 버거인 것 같다.

일단 큼직한 닭다리살 패티가 눈에 띄고, 녹은 치즈가 살짝 보인다.


번이 엄청 부드러워서 상자에 포장하지 않았다면 이미 다 찌그러졌을듯.


치즈가 잘 안보여서 열어봤는데, 그래도 치즈는 잘 안보이더라.

상품 설명을 보면 무려 8가지 치즈(크림치즈, 화이트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 로마노 치즈, 에멘탈 치즈, 고다 치즈, 콜비 치즈, 까망베르 치즈)가 들어있다고 한다.


육즙 가득한 닭다리살 패티가 엄청 부드럽게 씹히면서 치즈의 풍미가 확 느껴진다.


일단 번이 부드럽고 패티도 육즙이 가득한 닭다리라서 전체적으로 쉽게 먹을 수 있다.

치즈의 풍미가 느껴지긴 하지만, 내가 워낙 둔한 입맛이라서 그런지 8가지 치즈의 맛을 다 느끼긴 어려웠다.

다만 확실히 체다치즈 한장 들어간 치즈에 비하면 맛이 풍성했음.

나는 버거에 치즈를 안넣어먹는 편이라서 그런데, 버거에 치즈를 넣어먹는 사람은 이걸 꼭 먹어보길.


하지만 원래 가격에는 절대 안사먹을 것 같다.

버거킹에서 체다치즈 한장 추가하면 300원인걸 감안하면 8가지 치즈를 넣고 1천원 더 비싼건 이해가 된다.

그래도 버거 하나에 7,200원이라니...

아직 쉑쉑버거도 못먹어봤는데 그 비싸다는 쉑쉑버거보다 더 비싼것 같다.

그래도 할인된 가격은 싸다고 느끼긴 어렵지만 나쁘지 않은 가격인듯.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쿠폰이 발급된 김에 함께 주문한 치즈타르트


에그타르트가 나름 괜찮다는 KFC에서 새로나온 타르트인데 고소달콤한 크림치즈가 들어가있어서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1천원이면 무조건 사먹어야함.


참고로 코리안라떼도 같이 먹었는데, 왜 이름이 코리안라떼인지는 모르겠지만, 달달한 라떼였다.

따로 시럽을 넣은건지는 모르겠다.

나처럼 안단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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