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TOTAL
[이마트]닥터 오트커 피자(양송이 피자, 4치즈 피자)
728x90

이마트에 갔는데 냉동피자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반값에 살 수 있다는 가격표를 보고 급 구매했다.

사실 이름도 처음 들어본 피자인데, 저렴해서 샀음.


닥터 오트커(Dr. Oetker)

양송이 피자, 4치즈 피자

가격은 원래 한판에 5천원인데 반값으로 샀다.


양송이피자.

평범한 냉동피자의 포장이다.


원산지는 독일.

양송이 버섯이 약 16% 들어있단다.


마침 내가 가지고 있는 후라이팬 크기가 딱 맞아서 후라이팬에 조리를 했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뜨겁게 달군 뒤 피자를 올리고 불을 약불로 내린다.

그리고 조리법에 나온대로 가장자리에 물을 살짝 둘러준 뒤 뚜껑을 덮고 10분정도 조리를 했다.


아쉽게도 완성된 피자 사진을 못찍었다;;;

그래서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양송이의 향이 생각보다 약했지만, 냉동피자로서는 나쁘지 않은 수준.

맛이 특별히 좋다거나 특색이 있다기보단 정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였다.

조리법대로 했더니 도우는 바삭하게 구워지고 토핑은 촉촉해서 꽤 괜찮았음.



두번째로 먹은 4치즈 피자


이런 저런 치즈들이 총 27%정도 들어있다.

모짜렐라치즈, 에담치즈, 에멘탈치즈, 블루치즈가 들어있단다.


역시 같은 조리법대로 조리했음.


완성된 피자.

집에 큰 접시가 없어서 할 수 없이 도마에 올렸다;;

확실히 양송이 피자보다는 치즈가 풍부한 느낌이었다.

블루치즈의 꼬릿한 향도 풍겼음.


냉동 피자 한 판으로는 덜 배부를 것 같아서 두판을 먹었는데,

한판으로도 한끼가 충분히 되더라.

두판을 다 먹으니 약간 과식했다는 느낌.


그리고 후라이팬에 조리를 해서 도우가 바삭했지, 전자랜지에 돌렸다면 도우가 빵처럼 폭신했을텐데 어쩌면 그런 도우도 냉동피자의 맛일지도 모르겠다.


할인을 했으니까 샀지, 그냥은 살 일이 있을까 싶음.



  Comments,     Trackbacks